무더운 여름을 이기기 위한 인터넷업체들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7일 인터넷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업체를 비롯해 게임업체들도 각양각색의 아이디어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이기기 위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이들 업체들은 여름 보양식부터 빙과류 과일 등을 경품으로 내걸면서 휴가를 아직 떠나지 못한 네티즌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다.▲쇼핑-파란 쇼핑, ‘수박 한 통’ 보내주기 이벤트!인터넷 포털사이트 파란(www.paran.com 대표 송영한)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파란쇼핑(shopping.paran.com)이 8월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파란 쇼핑 회원을 대상으로 수박 한 통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보름간 펼쳐지는 이 이벤트는 파란 쇼핑 입점 쇼핑몰 화면 우측 상단의 ‘수박 1통 신청하기' 배너를 클릭하거나, 쇼핑몰 이용 후 나타나는 팝업창의 ‘수박 신청’ 배너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신청자 중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해 무료로 수박 한 통씩을 배송해준다. 매일 1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횟수가 높을수록 당첨확률은 높아진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2일이며, 수박 배송은 8월 23일 일괄 배송.-아이스메신저, ‘얼음닭 선물 이벤트’해태제과의 아이스크림 전용 쇼핑몰 아이스메신저(http://mall.ht.co.kr)는 삼복더위를 겨냥해, 15일까지 '얼음닭 선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행사 기간 동안 아이스크림 세트를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제품을 받는 고객에게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스타벅스 상품권을 덤으로 준다. -옥션, ‘복 음식 퍼레이드’옥션은 8월9일까지 ‘복(伏)음식 퍼레이드’를 열고 데우기만 하면 되는 즉석 요리인 ‘특급삼계탕’(3,800원), 사골 국물을 우려낸 ‘가마솥 사골국’(7.7ℓ3만9천8백원), ‘아름 추어탕’(9,900원), ‘양념 장어구이’(5만9천원) 등 각종 보양식을 30~40% 싸게 판다. ▲게임 -십이지천, 닭 사냥 게임 이벤트!기가스소프트(대표 홍창우)의 무협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십이지천’에서는 8월 9일 말복을맞아 닭을 사냥하는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 하는 도중 무작위로 등장하는 ‘황금닭’을 잡으면 되는 이벤트로 '황금닭' 사냥 시 얻게 되는 '황금알'을 4개씩 모아 각 세력의 의원 NPC에게 일정 금액과 함께 조합을 의뢰하면, 확률에 따라 게임 상에 존재하는 희귀 아이템이나 경품을 탈 수 있는 '경품 추첨권'을 받을 수 있다.삼성 PAVV 무선형 홈시어터, JVC 디지털 캠코더, 제주도 2박3일 여행권, SONY 디지털 카메라, DMB일체형 PMP, 아이리버 MP3P 등의 경품이 총 150여명에게 제공. -세피로스, '카루테인의 알 모으기', '카루테인의 거대한 알' 이벤트이매직(대표 김종헌)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세피로스'에서는 말복을 전후로 3일 동안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카루테인의 알 모으기' 이벤트는 필드에 출현한 이벤트 몬스터인 '파이어 루스터'와 '아이스 루스터'를 잡으면 일정 확률로 카루테인의 알과 생닭을 획득할 수 있다. 카루테인의 알은 여러 개를 모아 교환을 하면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생닭의 경우는 물약 대용인 통닭과 체력증강 아이템인 삼계탕으로 교환을 할 수 있다. 또한 1시간에 1번씩 필드에 출현하는 거대한 알을 찾아서 제거해야 하는 '카루테인의 거대한 알' 이벤트는 게임 내 어디에서 등장할지 모르는 '거대한 알'을 찾아서 격파해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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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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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