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이용 연차에 따라 포인트 적립률이 해마다 증가하는 '메가포인트(Mega Point)카드'를 출시하고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롯데 '메가포인트카드'는 입회 1년차에는 이용금액의 0.2%가 롯데포인트로 적립되고, 2년차에는 0.4%, 3년차 0.6%, 4년차부터는 1%가 적립되는 포인트 가중 시스템 카드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동일한 적립률이 제공되며, 전년도 300만원 이상 사용 실적이 있으면 자동으로 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특히 롯데 '메가포인트카드'는 지난 3월부터 제공되고 있는 롯데그룹 통합포인트 제도를 더욱 강화, '크게 쌓이고 쓸 곳이 많은 포인트'제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따라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해마다 배가되는 포인트 적립률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7월 1일부터 확대된 롯데멤버스 통합포인트 제도에 따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16개 사업부문, 2,500여개 매장에서 쌓은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메가포인트카드로 롯데 매장을 이용할 경우 롯데포인트가 이중으로 쌓이게 돼 4년차인 경우 일반적으로는 1.5%에서 최고 6%까지 적립이 가능하게 된다. 롯데 '메가포인트카드'는 포인트적립 외에도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엔진오일 교환, 타이어 위치교환, 펑크수리, 18가지 안전점검 등 총 6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연 1회 제공하며, 전국 4,000여개 SK주유소에서 리터당 50원을 적립해 준다. 또한 롯데백화점 5% 할인, 롯데마트 3개월 무이자할부, 롯데월드 무료입장 또는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등의 롯데카드 기본 서비스도 그대로 탑재되어 있다. 아울러 '메가포인트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시즌별 레저 패키지 상품을 추첨을 통해 무료 제공하는 '해피 레저 패키지(Happy Leisure Package)' 프로그램도 제공되는데, 이번 휴가 시즌에는 8월 8일까지 메가포인트 회원이 롯데카드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총 72가족을 추첨하여 동반 2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한탄강 패키지', '청평 수상패키지'를 제공한다. 출시이벤트로 9월 10일까지 '메가포인트카드'로 1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35명에게 삼성 PAVV 40인치 LCD TV, 여행상품권 100만원권, 아이나비 네비게이션, 롯데포인트 1만점 등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 메가포인트카드는 쌓을 때는 크게 쌓고, 쓸 때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포인트 프로그램의 결정판이 될 것 이라며, 강력한 포인트 적립혜택에 자가운전자를 위한 특화서비스까지 탑재되어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드신청은 전국 롯데카드센터 또는 대표전화와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뉴스핌 newspim] 김동희 기자 rha11@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