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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각] 한은총재가 시장금리에 대해 언급한 이유.. -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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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최석원 채권분석팀장의 '한은총재, 시장금리에 대해 언급하다' 보고서입니다. - 7월 금통위 정책금리 동결 7월 금통위는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6월 금통위에서 정책금리를 인상했던 금통위는 연속 인상보다 적정한 속도의 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 하다. 금통위와 함께 발표된 경제 동향과 한은 총재의 기자 회견 발언을 종합하면 이러한 의도를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 경기 확장, 물가 상승, 그리고 현재가 금리 팽창적 수준이라는 판단 북한 미사일 발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를 제외하면 경제에 대한 평가에서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었다. 하지만, 내수 경기에 대한 판단은 시장보다 조금 더 낙관적인 듯 하고, 물가에 대한 경계감도 여전했다. 게다가 한은 총재는 현재의 정책금리 수준이 여전히 통화 팽창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했을 때 우리 금통위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판단을 내리는 것은 성급하다. 물론 중앙은행이 경제에 대해 잘못 판단하고 있을 수도 있고, 적정 금리 수준에 대한 한은 총재의 판단도 틀릴 수 있다. 심지어는 통화당국이 의도적으로 내심 생각하는 전망보다 낙관적인 의사 표현을 하고 있다는 판단도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 중앙은행이 볼 때 금리 수준이 낮다는 점은 분명한 듯 하다. - 시장금리에 대한 직접적 언급 : 금리 경로의 부활 특히 이번 금통위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 중에 시장금리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부분이다. 4.25%에 있는 정책금리 뿐 아니라 4.8~5% 정도 사이에 있는 시장금리도 경기 부양에 충분한(즉, 적정 수준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과거 박승 총재 역시 시장의 쏠림 현상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지만, 이처럼 수준까지 밝히며 언급한 것은 2000년대 이후 우리 통화정책 역사에서 없었던 일이다. 그렇다면 왜 한은 총재가 직접적으로 시장금리에 대해서 언급했을까? 첫째, 아직 정책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나지 않았다면, 이번 사이클은 9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것인데 2번째 금리 인상(작년 12월) 이후부터 시중금리는 전반적으로 떨어져, 정책금리는 오르고 시중금리는 떨어지는 현상이 너무 빨리 나타났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을 만든 데 있어 시장의 경기 판단 뿐 아니라, 한은 총재의 코멘트도 큰 역할을 했던 게 사실이다. 의도적이었든 아니든, 그 동안 우리 중앙은행 총재는 정책금리 인상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금리 경로를 활용하지 못 해 왔다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시장금리에 대한 이번 발언은, 정책금리 인상 이후 베어 플래트닝을 넘어서 방향 자체가 다른 시장금리 움직임이 한은의 기본적인 의도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이해돼야 한다. 둘째, 최근 들어 나타나고 있는 한미 금리차 역전 역시 한은 총재가 시장금리를 직접 언급한 배경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지금 우리 국채 금리는, 만기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단기 영역에서 약 30bp, 중장기 영역에서 약 20bp 미국 금리보다 낮은 상황이다. 환율 문제가 남아 있지만, 장기적으로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가 생길 법하다. 게다가 한은 총재는 우리 물가 상승 압력을 언급함에 있어 환율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같은 점을 종합해 보면 한미 금리차가 유발할 수 있는 원화 약세와 이것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시장금리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했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한편, 이러한 한은 총재의 발언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유추도 가능하다고 본다. 우리 중앙은행은 앞으로 정책금리를 올리는 의사결정을 할 경우, 정책금리 뿐 아니라 시장금리 역시 이에 맞춰 올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크다. - 8월 인상 가능성은 높고, 금리 하락을 유도할 발언도 나오기 힘들 것 8월 인상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북한 미사일 문제 등 불확실한 요인들이 많지만, 경기에 대한 우려보다 미래 물가에 대한 우려에 무게 중심이 실려 있기 때문에 7월 동결은 인상 시점의 조절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시기의 조절이 너무 길어지면 시장 기대가 금통위의 의도와 달리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에도 8월 인상 가능성은 높다. 또한 지난 우리 생각대로 시장금리가 정책금리와 다른 방향으로 가는 데 대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실제로 금리 인상 마무리가 결정되기 전까지 정책금리는 올리면서 시장금리를 끌어내릴 만한 발언을 할 것으로 보기 힘들다. - 시장금리는 지금 수준에서 조금 더 상승할 것 시장금리는 금통위 직후 올랐지만, 시간에 걸쳐 조금 더 오를 것으로 본다.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수 포지션이 유지되며 금리 상승을 억제하고 있지만, 6월말을 고점으로 떨어지던 단기금리의 하락 폭이 제한되고 다시 오를 가능성이 커졌고, 시장금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때문에 하단이 매우 단단해졌기 때문이다. 물론 경기 판단은 어차피 시장에서 하는 것이고, 시장이 정책당국보다 경제에 대해 비관적이라는 점에서 금리 상단 역시 막힐 것이다. 하지만, 이번 금통위 결과는 정책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기 어렵다는 점을 암시했다는 점에서, 현재 금리가 낮다고 평가했다는 점에서 금리 상승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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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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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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