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 이성권 이코노미스트의 '6월 및 상반기 수출입의 평가와 특징' 보고서 요약분입니다.6월 수출입 증가율, 시장기대치 모두 상회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은 282.68억달러로 전년동월비 19.2% 증가했고 수입은 259.84억달러로 22.1% 늘어났다. 6월 실적치는 시장기대치(Bloomberg survey poll 결과 기준: 수출 증가율 16.1%, 수입 증가율 21.2%)를 모두 상회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수출이 1,555.34억달러(전년동기비 13.9%증가), 수입이 1,483.14억달러(19.3% 증가)를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72.2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흑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무역흑자(121.89억달러)의 59.2% 수준이다.상반기 수출 호조: 반도체, 선박, 석유제품, LCD, 자동차부품2006년 상반기 수출실적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된 그룹(Ⅰ)과 둔화된 그룹(Ⅱ), 그리고 감소세가 완화된 그룹(Ⅲ)으로 나눠보면 다음과같다. Ⅰ그룹은 반도체(지난해 상반기 전년동기비 13.5% 증가→ 금년 상반기14.2% 증가), 선박(13.5%→ 19.8%), 석유제품(39.0%→ 45.0%), LCD패널(86.4%→ 125.2%), 자동차 부품(29.4%→ 38.2%) 등이다. Ⅱ그룹은 자동차(24.1%→ 9.1%), 무선통신기기(7.3%→ 0.2%), 일반기계(24.6%→ 15.8%),석유화학(40.5%→ 8.2%), 철강제품(36.5%→ 1.7%) 등이다. Ⅲ그룹은 섬유류(-7.1%→ -6.2%), 컴퓨터(-26.0%→ -9.6%), 가전(-5.5%→ -1.7%) 등이다.주력 수출 시장의 비중은 하락; 기타 지역은 상승금년 상반기 (1월 1일~ 6월 20일 기준) 전체 수출 대비 지역별 수출 비중을 지난해 상반기 수출비중과 비교해 보면 주력 수출 시장의 비중은 떨어진 반면 기타 지역은 상승했다. 다만 중국은 비중의 변화 없이 1위를 유지(2005년 상반기 21.2%→ 금년 1월 1일~6월 20일 21.2%)했다. 주력시장인 미국(14.7%→ 13.5%), EU(15.4%→ 15.1%), 일본(8.6%→ 8.4%),ASEAN(9.6%→ 9.5%) 등의 비중이 하락한 반면 인도(1.5%→ 1.8%), 중동(4.3%→4.4%),중남미(5.1%→ 6.1%), 대양주(2.0%→ 2.2%) 등 기타지역의 비중은 상승했다.소비회복세 지속으로 소비재 수입 증가율 현저히 확대올 상반기 수입증가율을 지난해 상반기 수출증가율과 비교해 보면 소비회복세 지속에 따른 소비재 수입의 증가(지난해 상반기 전년동기비 10.7% 증가→ 금년 1월 1일~6월 20일 기준 전년동기대비 20.8% 증가)가 뚜렷했다. 이와 함께 설비투자 회복에 따른 자본재 수입의 증가(10.3%→ 13.0%)도 특징적이다. 원자재 수입은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20%를상회하는 높은 수준의 증가세(20.2.%→ 22.6%)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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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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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