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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전략] 환율 약 7개월 최저치, "매수 취약 속 업체 고점 매물 지속, 주가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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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새해들어 약세를 지속하며 거의 7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연말까지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으로 1,010원이 지지됐으나 연초 들어서며 수출업체 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약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시장 참여자들이 아직 본격적으로 거래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업체들의 환율 하락 우려감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지난해 원화 가치가 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235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수급상 달러 공급 우위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게다가 외국환은행들의 경우 외환당국의 개입이 나올 것을 우려해 연초 적극적인 투기매매를 자제하고 있어 연초 공급 수급 장세 속에서 1,010원대의 고점 매도 장세가 예상되고 있다.2006년 첫 거래일을 맞은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08.00으로 지난해 12월 29일 종가보다 3.60원이 하락,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6월 10일 1,006.30원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한국선물거래소 달러선물시장에서도 달러/원 1월물 선물이 1,007.70으로 2.90원 하락하며 마감했다.달러/원 환율은 이날 1,008.50에 약세 출발한 뒤 1,008.00을 저점으로 장중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으로 1,010.40까지 반등하기도 했다.그러나 역외 매도와 수출업체 네고가 지속되면서 오후장에서 다시 하향, 1,008원대에서 정체되는가 했더니 장막판 추가 하락하며, 1,007.60까지 일중 저점을 내렸다가 마감했다.장중 기록으로는 이날 일중 저점인 1,007.60원은 지난해 6월 22일 1,007.10원 이래 6개월여 최저치 수준이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26억5,900만달러로 30억달러를 밑도는 등 많지 않았다. 3일(화요일) 기준환율은 1,008.9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또 주식시장은 연초들어 기관 매도세가 이어졌으나 사상 최고치 행진을 지속했다. 코스피지수는 1,389.27로 9.90포인트, 0.72% 상승했으며, 외국인도 연말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수출 호조 속에서 업체들의 네고가 지속적으로 출회되며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연초 들어 1,010원을 하회하면서 매물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이어지고 있으나 일단 매물 처리가 우선됐다"며 "당국의 경계감으로 적극적인 매도는 자제될 것이지만 추가 하락 기대 역시 만만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해외시장에서는 글로벌 달러는 연초 시장 참여자들의 복귀가 아직 적어 한산한 장세가 이어지면서 혼조 국면을 보이고 있다.달러/엔 환율은 117.60선대로 연말보다 하락세를 보였으나 유로/달러는 1.1830 안팎으로 하락하는 등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이번주 미국 시장은 3일부터 FOMC 12월 의사록과 ISM 제조업지수가 발표되는 것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미국의 금리인상 기조 지속 여부가 아직 시장의 주요 테마가 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의 경제지표와 더불어 연초 달러의 향방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KB선물의 오정석 투자전략팀장은 "미국의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기도 해서 연말부터 뒤숭숭하다"며 "미국의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연초부터 벌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일단 해외시장은 주말 고용지표를 중심으로 해서 방향성을 잡아갈 것 같다"며 "일부의 주장처럼 3월 이후 미국의 금리인하설은 시기상조겠지만 금리인상 중단 여부는 계속 주시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국내 외환시장은 연초에 들어섰지만 아직까지는 연말 분위기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시장이 본격적으로 재료로 삼을 거리는 별로 없어 은행간 투기포지션이 별로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나 수출업체들의 네고 출회와 환율 하락 우려감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장중 봤듯이 1,008원에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있고, 잠시 걸쳤던 1,010원에서는 결국 업체 매물에 맞고 내려왔다"며 "연초부터 터질 이유가 없기 때문에 거래는 자제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1,000~1,012원 정도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오늘 시장포지션도 어느정도 채워졌고 업체들의 연말 네고가 외화당좌예금에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하락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말했다.다른 외국계 은행 딜러는 "시장을 움직일 재료가 적어 스펙거래가 자제되면서 거래량은 줄었다"며 "결제가 일부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매수가 취약한 장세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달러/원 환율이 수급상 공급우위로 하락하는 상태이고 또 수출업체 매물 경계감도 있다"며 "장중 매수플레이가 먹히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은 1,010~1,012원을 고점 매도라인으로 설정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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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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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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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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