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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이슈] 글로벌 달러 엇갈린 변동성, “亞통화절상 국제압력 강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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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가에 글로벌 달러화의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 통화에 대한 절상 압력이 커질 듯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주목된다.특히 오는 2월초 런던 서방선진 7개국(G7) 회담에 중국이 참여할 예정이고 유럽쪽에서 아시아의 세계불균형에 대한 책임, 즉 아시아 통화 절상 수용론을 좀더 적극적으로 들고 나오고 있다.글로벌 달러화는 지난해 연말 급락한 데 대한 반발 속에서 새해 들어 급격한 반등세를 보였다. 기술적인 포지션 조정 매매가 선행됐고 미국의 금리인상 가속화 발언이 전해지며 단기 헤지펀드들의 달러 급매수가 장세를 이끌었다.그러나 지난 3년간 달러 약세의 주된 원인 중의 하나인 경상수지 적자 문제가 불거지며 글로벌 달러화는 조정을 보이고 있다. 11월 무역적자는 600억달러를 넘어 월간 사상 최대를 기록, 무역적자가 더욱 속도를 더해 심화되고 있으며 미국이 이를 시정할 대책을 갖고 있지 못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국제금융가에서는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나 존 스노 재무장관의 ‘강한 달러’ 발언을 종종 들었고, 재정적작 감축 의지가 있다는 발언을 접하고 있을 따름이다. 또 몇몇 연방은행 총재들이 금리인상 가속화 발언도 계속 듣고 있기는 하다.그러나 아직까지 미국의 쌍둥이 적자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듣지 못한 상태이다. 부시 대통령이 이끄는 공화당 주도 집권 2기 행정부 출범식에서 대책이 공표되거나 G7회담에서 나름대로 달러 약세 정책에 대한 대응책이 나오지 않겠느냐는 관측 정도만 무성한 상태다.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의 오토마 이싱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이 과도한 달러약세 부담을 짋어지고 있다며 중국이 세계불균형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고 했고, 쟝 클로드 트리셰 총재는 유럽지역의 인플레에 대해 낙관하며 유로/달러의 급격한 변동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발언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통화정책상으로는 유럽의 경우 2003년 6월 이후 정책금리를 2%로 동결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금리를 올리는 중이어서 미국-유럽간 금리차가 확대됨에 따라 유로 강세를 완화하려는 정책의도도 일부 엿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주중반 이후 글로벌 달러화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달러-유로-엔화 등 세계 주요 3대 통화(G3)의 움직임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에 대해 유로는 약세쪽으로 기우는 반면 엔화의 경우 강세쪽으로 선회하고 있는 것이다.지난주 유로/달러는 지난주 사흘 오르며 1.32선까지 반등하는가 싶더니 이틀째 1.31선대로 재급락했다. 반면 달러/엔은 최근 엿새째 하락하며 105선에서 101선까지 급락하며 5년여 최저치를 기록한 데서 보듯이 지역별로 달러화 움직임이 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당분간 이같은 글로벌 달러화의 혼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자체적인 쌍둥이 적자 해소 방안 제시, G7 등 국제적인 달러 약세에 대한 정책 공조, 중국의 위안화 절상 등을 둘러싼 국제적 압력 등이 좀 더 구체화되는 일련의 조율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국내 달러/원 환율은 전체적으로는 글로벌 달러 혼조 변동성 속에서도 달러/엔 등 아시아 통화와 궤를 같이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환율 급락시 업체들의 매물 집중 가능성과 주가 상승에 따른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늘어날 수 있는 점은 유의할 대목이다.다만 환율 레벨이 7년여 최저 수준인 데 따라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있고 수급상 균형 지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 국내 경제 펀더멘탈이 악하다는 점 등은 달러 매도심리를 억제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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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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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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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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