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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환율 1,140원대 하향, "美 금리인상 기대 체감, 금통위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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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로 하향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47원대로 하락하면서 지난 7월 12일 1,146.20원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달러/원 환율은 전날 종가가 1,150.00원 이하로 마감하면서 반등력이 약화된 가운데 달러/엔이 109.20선으로 하향하면서 역외시장에서 달러/원 선물이 1,150원 이하로 떨어지면서 1,140원 시대를 본격 예고하고 있다.달러/원 환율의 하향압력은 국내 수급상 달러 공급 우위가 지속되는 데다 국제유가 등에 따른 물가 부담이 상존한 가운데 달러/엔이 주요 지지선을 이탈하면서 109.00대의 박스권 하단부를 향해 하회하면서 커지고 있다.달러/엔의 경우는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경제의 강한 회복세 예상, 수출 호조 속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 유입, 국제유가 하향 조정 등으로 추가 하향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단기적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앨런 그린스펀 의장의 발언 영향력이 후퇴했다는 점과 함께 한국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결정 여부가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 기대 체감, 일본 경제 회복 부상 중특히 8일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최근 110.50선까지 올랐던 달러/엔 환율이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의 견조한 경제회복 발언 이후에도 매도세가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의 9월 금리인상이 예상되나 이미 시장에는 반영이 됐으며 향후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나 '공격적인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기대 체감론'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날 그린스펀 의장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의 경기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여전히 금리인상이 점진적으로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으나, "신중한 속도"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다.그린스펀 의장은 유가가 향후 경기회복의 변수(와일드카드)라고 말했다. 향후 수급균형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언급하면서 "유가만 아니라면 상당히 강한 경기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달러/엔은 이날 도쿄시장에서 109.20선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반발 매수 속에서 109.00선이 지지되는 양상이나 지지력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주말께 발표될 일본의 4-6월 분기 GDP 성장률의 상향 여부가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할 지와 함께 미국의 무역수지가 달러 약세에 기여할 것인지가 관심가는 변수들이다.◆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인하 여부 주목, 환율 하향 가능성 주시 필요국내 변수로는 이날 9월 정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를 추가 인하할 지 여부다. 이번주 들어 시장의 모든 눈과 입이 여기에 쏠려 있다.전날 한국은행 조사부에서 발표한 "고유가 지속시 스테그플레이션 초래 가능성 점검" 보고서가 시장에 한차례 파장을 던졌다.이 보고서는 금통위 바로 전날 발표된 데 따른 시점상의 문제와 함께 내용이 통화당국이 국제유가에 따른 물가 부담이 별로 없다고 한 입장을 보인 것 아니냐는 쪽으로 해석되면서 시장에는 콜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으로 비화됐다.또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1,150원 이하로 떨어진 이후 추가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근거로 작용하기도 했다.그렇지만 조사부의 보고서를 콜금리 인하와 직접 연계하지 말라는 한은 고위관계자의 발언이 나오면서 시장의 '오버'에 제동이 걸렸다.보고서를 작성한 조사총괄팀의 장민 차장은 "국제유가가 내년 하향하더라도 물가 부담이 없다는 내용은 아니다"며 "더욱이 콜금리 인하를 염두에 두고 작성한 것은 아니다"며 예기치 않은 시장의 파장에 대해 손사래를 치기도 했다.보고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45달러(브렌트유 기준)대가 이어지면 올해 성장률이 4%대로 하락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국제유가가 다소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스테그플레이션 가능성은 낮다는 내용이 주된 것이었다.그렇지만 국제유가가 지난해보다 급등한 상황에서 물가 상승 부담이 상존하고 있으며 이를 대처하기 위해 적절한 정책이 필요하고 언급했다.이런 관점에서 보면 향후 적절한 정책은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물가 부담이 없어 콜금리를 인하해도 된다'는 정책보다는 '물가 부담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나 환율의 하향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들이다.채권시장이 콜금리 인하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면 외환시장은 '콜금리 인하→환율 상승 가능성' 논리보다는 오히려 '물가 부담→환율 하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장의 수급관계나 당국의 비개입정책 선회 여부룰 탐색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 박승 총재가 지난 8월 전격적인 콜금리 인하 결정 배경을 설명하면서 '현재 상태에서는 물가보다는 경기 회복이 우선'이라는 관점이 이번에도 이어질 지 주목된다.한편 콜금리 인하 이후 금통위에서 물가 부담 문제에 대한 정부의 자세 변화를 요구했던 점도 동시에 봐야한다는 지적도 새겨들어야 할 것 같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현재 외환시장의 문제는 물가 부담이고 이런 점에서 환율 상승이 반가울 리 없는 상황"이라며 "콜금리 인하쪽으로 환율반등 논리를 만들어 저가 매수쪽으로 우기기보다는 수급에 따른 추가 하향과 정책당국의 환율하향 용인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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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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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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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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