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번주 금리전망] 3년금리 콜금리 터치할까.. 9월 국채발행계획에 물어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채권금리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마치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는 영화제목을 떠오르게 한다. 채권금리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2일 콜금리를 0.25%포인트 전격적으로 내린 후 사상최저치 행진을 하고 있다. 전격적인 콜금리인하로 정부와 한국은행이 하반기와 내년 상반까지 경기가 하강국면을 보일 것이란 시장의 우려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콜금리 추가인하 기대감이 강하게 일면서 금리가 밑빠진 독처럼 빠지고 있는 것이다. 콜금리를 0.25%포인트 내려서 경기를 부양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제를 깔고 있다고 볼 수 있다.이번주에도 금리가 반등할 요인이 적어 박스권에서 다소 흘러내릴 가능성에 좀더 무게가 실리는 듯하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콜금리(3.59%)에 불과 0.09%포인트 차로 좁혀져 있지만 콜금리인하 기대감이 강한 상황에서는 콜금리와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역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주에는 당장 역전되기 보다는 9월 국고채발행물량을 보면서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콜금리 터치를 시도하는 흐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평균 예상범위 3.52-3.67%뉴스핌이 10명의 채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주 금리전망 설문조사결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평균 예상범위는 3.52-3.67%로 나타났다.지난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종가가 전주말보다 0.08%포인트 내린 3.59%였던 점을 감안하면 아래로 7bp, 위로 8bp 열어놓은 셈이다. 박스권 하단의 경우 10명의 응답자중 절반인 5명이 하루짜리 콜금리와 같은 3.50%로 예상했다. 4명은 3.55%, 1명은 3.53%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중 절반은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콜금리와 같은 수준으로 하락할 수도 있다고 본 것이다. 박스권 상단은 절반인 5명이 3.65%라고 응답했고 4명은 3.70%, 1명은 3.63%라고 대답했다. 이번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지난주말 종가를 축으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본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콜금리 터치할까.. 9월 국고채발행계획에 달려시장의 관심은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과연 하루짜리 콜금리(3.50%)와 같아지거나 이보다 더 낮아질 수 있을지에 쏠려있다.현재 콜금리와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과의 격차는 0.09%이다. 과거에도 콜금리와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역전된 적이 두어차례 있었다. 지난 2001년 2월 콜금리가 5.0%일때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잠시 4.99%를 찍은 적이 있었고 지난해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에도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당시 콜금리인 4.0%보다 낮은 3.95%까지 하락한 적이 있다. 이때는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하루짜리 콜금리를 밑돌긴 했지만 며칠 머물지 못하고 다시 반등했었다. 콜금리와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역전되는 상황은 한은의 추가콜금리인하가 뒷받침되지 않는 한 지속되기 어려운 것이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번주중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콜금리수준을 밑돌기보다는 터치할 수 있을지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콜금리추가인하 여부를 결정하는 금통위는 9월9일로 아직 2주일 가까이 남아있다. 따라서 9월 콜금리인하 여부가 확실하지 않는 상황에서 역전까지 몰고가기는 쉽지 않다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다만 9월이 아니더라도 10월에는 콜금리를 추가로 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돼 있는 상황이어서 콜금리 수준까지 밀고 내려갈 수 있는 힘은 살아있다는 견해는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다. 3년 국고채수익률이 콜금리를 터치할 수 있을지 가장 큰 관건은 재경부가 오는 31일 오후 5시에 발표할 에정인 9월 국고채발행계획이다. ◆ 9월 국고채물량 5조 이하면 중립적.. 주말 미 고용지표도 주목9월 국고채발행계획이 얼마나 될지에 대해서는 시장참가자들 간에 의견이 갈렸다. 4조원 내외가 될 것이란 견해도 있고 5-6조원정도로 많을 것이란 견해도 나왔다. 어느쪽이 맞을 지는 모르지만 9월 국고채발행물량이 5조원 이하라면 중립적이고 4조원 이하면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견해가 많은 것 같다. 4조원이하일 경우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콜금리 터치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을 듯하다. 반면 5조원 이상이면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3.6%대로 올라서며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1일 발표되는 8월 소비자물가와 수출입동향도 관심이 가는 지표이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란 견해가 지배적이다. 8월 소비자물가는 태풍과 폭염, 고유가로 상승세를 보였겠지만 한은이 지난번 금통위에서 물가보다는 성장둔화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함에 따라 물가상승우려는 크게 부각되지 않을 듯하다. 오히려 8월 수출증가세가 지속될지, 다소 꺾이는 신호가 나타날지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의 경우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많이 있다. 7월 개인소비, 8월 ISM 제조업지수, 금요일에 발표되는 8월 고용지표 등이 그것이다. 이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것은 주말에 발표되는 8월 비농업취업자수이다. 지난 7월에는 3만2천명 증가에 그쳤지만 8월에는 15만명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는데 과연 예상치를 부합할지. 지난달처럼 예상치를 빗나가면 채권시장의 랠리를 가져다 줄지 관심거리다. 7월에 이어 8월에도 두달연속 부진할 경우에는 오는 20일 열리는 FOMC에서 단기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릴 것 같다. 이럴 경우 금통위가 10월중 콜금리를 추가인하할 것이란 인식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주에는 강보합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보이는데 9월 국고채발행물량, 국내외경제지표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