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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전망] 하반기 달러약세, "美금리인상 지지요인 못돼" - 이코노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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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연준리 금리인상 주기의 개시탄이 울렸다. 사실 그 동안 전세계 금리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낮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그렇다면, 다시 금리가 정상화된다는 것은 美 달러화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아마도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하반기 국제외환시장의 전망으로 직결될 것이다.美 민간 경제분석 및 컨설팅업체 이코노미닷컴(Economy.com)은 외환시장 전망보고서를 통해 연준리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강세는 제한적일 것이며, 오히려 하반기 펀더멘털은 달러 약세 쪽이 강하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유로/달러가 연말까지 1.25달러를 기록할 것이며, 달러/엔은 104엔까지 하락한 뒤 내년 초가지 102엔 선으로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게다가 지정학적 위기, 유가상승 가능성 그리고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상 가능성 등이 달러 추가하락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이코노미닷컴은 덧붙였다.먼저 이코노미닷컴은 금리인상이 달러 지지요인이 되지 못할 것이란 주장을 뒷받침하는 다음 네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금리인상이 달러 강세요인이 되지 못하는 네 가지 이유첫째, 연초 이후, 보다 정확하게는 1분기 말 이후 美 달러화는 이미 부분적으로 금리인상 기대감을 배경으로 상당히 큰 폭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즉 이미 외환시장은 금리인상 전망을 반영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둘째,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수준으로, 소폭 금리인상이 진행되더라도 절대 금리수준으로 볼 때 달러 자산이 특히 선호될 이유가 되지 못한다.셋째, 연준리가 지적한 것처럼 금리인상이 "신중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전망이기 때문에 금리격차의 축소과정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넷째, 과거 연준리 금리인상 주기가 개시되었을 때에도 최초 6개월 동안은 무역가중치 달러화지수는 평균 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역사적 경험 또한 달러 강세가 아니라 약세전망을 지지하고 있다.이상의 몇 가지 근거를 제시한 이코노미닷컴은 "일단 금리인상 개시에 다른 변수들이 금융시장에 대부분 반영된 상황이기 때문에 연준리의 정책적 관심은 단기적인 영향에서부터 장기적인 자금조달, 즉 미국 경상수지 적자 조달 문제로 이동할 것이며 이는 기본적인 달러 약세요인"이라고 강조했다.1분기에도 미국은 경상수지적자가 1,449억달러로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美 GDP 대비 5.1% 규모였다.이러한 막대한 경상수지 적자는 그 부족자금 조달에 큰 문제가 없다고 해도 워낙 막대한 자금수요라는 점에서 달러화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고, 또 불가피한 자금의 회수작업이 등장하면서 달러 가치하락의 형태를 띄게 된다. 경상수지 적자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현재 4,210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또한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른바 "쌍둥이 적자"로 인해 달러화가 불안정한 양상을 나타내면 해외투자자들의 달러자산 매수심리도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게다가 美 달러화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많은 하락압력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다만 최근 하원을 통과한 "모국 투자 법령(The Homeland Investment Act)"에 따라 기업들이 약 1,350억달러에 이르는 자금를 본국송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것은 단기적으로 달러 지지요인이 될 전망이다. 다만 이 법안이 최종 승인되는 시점은 당장 가늠하기 힘든 상태.이런 일시적인 요인 한 두가지를 제외한다면 장기적인 달러화 전망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 2004년 하반기에서 2005년까지 美 달러는 추가 조정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유로/달러: 연말 1.25달러 예상일단 달러약세가 예상되는 경우 가장 선차적인 수혜통화는 바로 유로화가 된다. 그러나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더라도 그것은 유로존 펀더멘털이 받쳐주어서가 아니다. 실제로 1분기 유로존 GDP성장률이 0.6%에 그쳤던 점을 감안할 경우 경기회복은 기껏해야 부진한 상황을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실업률이 너무 높아 경기회복의 주된 걸림돌이 되고 있다.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인해 2.5%선으로 뛰어오른 유로존 인플레율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우려요인이 되고 있지만, 아직 유가강세가 임금상승으로 이어지는 양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반면 산업생산은 0.2% 증가하는데 그칠 정도로 부진하고 6월 독일 Ifo 재계신뢰지수가 급락한데서 나타나듯 ECB는 인플레 압력 가중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취약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이상의 여건을 감안할 때 2004년에는 ECB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지표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리를 인하할 정도는 상황은 아니고, 반대로 인플레 압력도 금리를 인상할 정도로 강화되지는 않고 있다.연준리가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것이므로 올해 내에는 미국과 유로존의 금리격차가 유지될 것인 만큼 하반기에는 유로화 매수 쪽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연말까지 유로/달러는 1.25달러 선을 상회할 것이란 전망을 고수한다.유로/달러 예상치04-3Q / 04-4Q / 05-Q1 / 05-Q2 / 05-Q3 / 05-Q4 1.23 / 1.25 / 1.22 / 1.19 / 1.16 / 1.14 ◆ 달러/엔: 연말 104엔 예상최근 일본은 경기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버블 붕괴 이후 일본 경제는 이번까지 세 차례의 경기회복 시도가 나타났는데, 앞서 두 차례는 실패로 끝났다. 그러나 이번에는 경기회복에 성공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 때문에 해외 투자자들의 일본 증시 및 채권 선호도가 크게 개선된 상태고, 이에 따라 유입되는 해외자금은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냈다. 1분기에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日 증시 순매수 자금 규모는 5조엔을 넘어섰다.이런 양상을 따라 닛케이주가는 5월 저점에서 부터 7% 이상 급등한 상황이며, 이런 주가강세는 엔화 강세의 배경으로 작용하는 중이다.주식 뿐 아니라 일본국채(JGB)의 경우도 해외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고, 1분기 해외투자자들이 순매수 규모가 3.5조엔에 달했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일본 수출전선도 대단히 좋은 편이다. 지난 5월에는 수출액이 7.3% 증가하고 수입 증가율은 1.5%에 그치는 등 무역수지 흑자가 9,340억엔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대아시아 수출실적이 크게 개선된 상황이다.다만 대중국 수출의존도가 강화되면서 중국경기 둔화시 충격이 나타날 가능성이 우려되지만, 일본 내수시장이 회복될 조짐이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충격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같은 여건변화를 반영, 일본은행(BOJ)은 최근 경기판단에서 "완만한(gradual)" 이란 단어를 빼고 경기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단언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내년까지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양적완화 정책 및 제로금리 정책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이 같은 일본경기 회복과 함께 강한 해외자금의 유입이 지속될 전망이므로 달러/엔은 연말까지 104엔, 2005년에는 최저 102엔까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을 유지한다고 이코노미닷컴은 밝혔다.달러/엔 예상치04-3Q / 04-4Q / 05-Q1 / 05-Q2 / 05-Q3 / 05-Q4 107 / 104 / 102 / 105 / 109 / 111 ◆ 달러 약세전망의 다운사이드 리스크한편 이코노미닷컴은 이상의 달러 약세 전망에 몇 가지 중대한 다운사이드 리스크, 즉 달러화가 급격한 약세를 나타낼 요인이 몇 가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그 중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지정학적 불안감의 고조로, 이라크 정권이양 전후로 다시 준 전시상황이 전개되고 있고 또 美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본토 테러공격이 감행될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다고 이들은 강조했다.그 다음 중대한 리스크는 하반기에 다시 국제유가가 요동칠 가능성이다. 최근 OPEC의 증산결정으로 인해 여름까지는 유가하락이 예상되고 있지만, 사우디나 베네수엘라 같이 큰 원유공급 국가에서 테러상황이나 정치적 불안이 야기될 경우를 배제할 수 없다고 이코노미닷컴은 경고했다.또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상 가능성도 주된 다운사이드 리스크로 존재한다. 중국의 거시경제 상황에서 많은 제약요인들이 등장하면서 달러 페그제를 유지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위안화 평가절상의 시점과 폭이 될 것인데, 최근 인민은행 관계자들의 발언으로 볼 때 그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이상과 같은 세 가지 주요 변수들이 하반기 달러화 추가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이코노미닷컴은 지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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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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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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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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