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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고유가 우려 속 환율 반등, 달러/엔 강세+외인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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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이틀째 올랐다.고유가 우려로 달러/엔이 110선 위로 급반등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레 만에 국내증시 순매도에 나선 영향으로 국내환율도 강한 반등국면이 전개됐다.그러나 달러/엔이 110.92엔을 고점으로 다시 뉴욕시장 종가 밑으로 조정 받은 데다 기업들의 이월 네고 물량 등 공급우위 장세의 영향으로 1,165원 위에서는 매물 압박이 강했다.이에 따라 1,165원 이상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는 데는 실패했다. 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테러 위험 속에서 고공행진을 벌이고 환율 방어를 위한 정부의 개입 가능성으로 하방경직성이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러나 5월중 수출이 40% 이상 급증하고 무역흑자가 3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5년래 최대규모를 기록하는 등의 공급 압력이 지속되면서 상승폭을 억제, 심리와 수급간 공방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달러/원 4.20원 오른 1,164.80원 마감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현물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4.20원 상승한 1,164.80원을 기록했다. 달러/원 선물 6월물 역시 4.20원 오른 1,166.10원으로 마감됐다.달러/엔이 110엔 중반으로 급반등한 영향으로 초반 전일 종가대비 5.40원 갭업한 채 거래를 개시한 달러/원은 고점을 1,167.00원으로 올린 후 반락, 하루 종일 1,164원~1,166원 사이에서 등락했다.초반 고점에서 업체 네고 물량이 증가하면서 1,164.30원까지 밀렸던 환율은 저점 개입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1,166원 대로 반등했다.그러나 지난 엿새동안 외국인 순매수에 따른 주식자금 부담과 업체 네고 물량 부담에다 후반 들어 달러/엔이 110엔 중반으로 소폭 조정 받은 영향으로 다시 1,164.20원으로 저점을 낮춘 달러/원은 1,165원을 놓고 공방을 벌였으나 결국 이 선을 넘지 못한 채 1,164.8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달러/원 장중고점은 1,167.00원, 저점은 1,164.20원으로 하루 변동 폭은 불과 2.80원에 머물렀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무려 32억1,0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8억7,950만달러 등 모두 50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목요일(3일) 기준환율은 1,165.20원에 고시된다.외국인 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이레 만에 순매도세로 전환, 900억원 이상 순매도 했으나 코스닥시장은 순매수세를 유지했다. 유가불안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는 간신히 20일선 지지력을 확인하면서 800선 중반으로 밀렸으나, 코스닥지수는 한달만에 20일 이동평균선 돌파에 성공하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 달러/엔 110선 강세 유지, 단기 컨센서스 부재국제 유가 급등으로 수요일 아시아외환시장의 달러/엔은 계속 110엔 후반의 강세를 이어갔고, 유로/달러는 1.22엔 후반으로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한 때 136엔까지 상승하기도 했다.2일 도쿄외환 시장의 달러/엔은 장중 110.92엔까지 강세를 나타냈으나 후반들어 조정장세를 나타내며 뉴욕시장 종가대비 약보합선인 110.50엔 부근까지 하락했다.유로/달러는 1.2292달러까지 오른 뒤 소폭 조정받으면서 1.2280달러의 강세를 유지했고, 유로/엔은 136.03엔의 고점 기록 뒤 역시 135.70엔의 강세를 나타냈다.전날 뉴욕시장에 이어 아시아시장가지 고유가로 인해 미국 및 일본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달러와 엔화의 동반약세 패턴이 유지됐다. 특히 엔화가 달러를 포함한 주요통화 대비로 큰 폭 약세를 나타냈고, 대신 유로화가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냈다.전문가들은 유가강세에 일본경제가 더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통상적으로 경기회복 초기에 있는 일본이 유가 강세로 인해 더 고전할 것이란 통상적인 견해가 아직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런 점에서 보자면 달러/엔 반등은 포지션 매매에 따른 기술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타당성 있어 보인다.최근 달러/엔 추세를 놓고 힘겨루기가 진행되어 왔는데, 일단 109엔 초반에서 단기 저점을 확인한 세력들이 주말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기다리면서 그 동안 형성한 엔 롱(과매수) 포지션을 처분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그러나 여전히 달러/엔의 단기 방향성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일단 고유가 재료는 달러/엔 방향성과 관련해서 '중립적인' 재료에 불과하다는 판단이 많고, 대신 지난 5월말 MSCI 지수변동에 따라 엔화 매수에 나섰던 일부 해외투자자들로부터 닛케이주가하락에 따른 주식매도 자금이 출회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MSCI지수 편입변화에도 불구하고 엔화가 달러 대비 109엔, 유로대비 133엔을 돌파하지 못하자 반대매물이 나왔다는 것이다.한편 지난 화요일 제기된 일본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검토설에 대해 시장참가자들은 "현재 수준에서 개입 운운은 말이 안 된다"고 일축하는 분위기였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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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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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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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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