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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외환] G7 이후 달러 환율 안정세, “亞 외환당국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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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성명서의 “과도한 변동성 우려” 문구가 회담 이후 첫날 국제외환시장의 유일한 이슈였다. 달러는 주요통화 대비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나 파운드, 호주달러, 뉴질랜드 달러 등 금리격차가 이슈이거나 상품가격 강세의 배경을 가진 통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기록했다.이번 G7회담 성명서의 전반적인 기조는 새로운 문구가 추가되었으되 이전 두바이 회담의 기조와 마찬가지인 것으로 해석됐고, 이에 따라 유로/달러는 전 주말 종가와 비교할 때 거의 변화가 없었다. 달러는 엔화 및 스위스프랑 대비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나 대단히 좁은 폭에서 움직였을 뿐이다. 한편 지난 주 영국이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수익률 격차를 의식한 듯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 주말 대비 1.5센트 가까이 상승, 1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전 주말 종가와 거의 변화가 없는 1.2699달러를 기록했고, 달러/엔은 주말 종가대비 0.10엔 오른 105.58엔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도 별반 변화가 없는 134.07엔에 거래됐다.이날 유로/달러는 고점 1.2760달러, 저점 1.2651달러의 협소한 폭 안에서 움직였으며, 달러/엔 역시 105.92엔에서 105.52엔의 좁은 틀 안에서 벗어나오지 못했다.한편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주 종가대비 1.35센트 오른 1.8610엔을 기록했고, 달러/스위스프랑은 1.2352 프랑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호주달러는 달러 대비 77.78미국센트까지 상승했고, 뉴질랜드달러는 69.69미국센트로 7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시장에서는 G7 성명서에 추가된 “환율의 과도한 변동성 및 무질서한 움직임은 경제성장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문구가 뜻하는 바와 그것이 앞으로 환율변화에 미칠 영향을 재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고, 아시아 시장에서는 유로매도 개입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일시적인 달러 강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그러나 이런 우려는 빠른 속도로 종적을 감췄다. 이날 디디에 레인더스 벨기에 재무장관은 대규모 달러매수-유로매도 개입이 “언젠가는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당장은 정책적인 선택사항은 아니라고 언급했다.전문가들은 이날 외환시장의 움직임을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묘사했다. G7 성명서에 삽입된 문구가 분명히 유로화를 겨냥한 것이라는 판단이 일반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참가자들은 유로화가 조만간 다시 강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것이다.결국 이번 G7 회담 성명서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한 절충”에 다름 아니었으며, 따라서 앞으로도 달러약세 기조는 유지될 것이고 정책 당국들 간의 이견도 계속 노출될 수 있다는 평가가 힘을 얻었다.한편 G7 성명서가 주로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 평가절상 압력을 노골적으로 제기했다는 점에서 아시아 외환시장의 움직임은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단 대만과 한국 외환당국은 대규모 달러매수에 나섬으로써 여전히 수출경쟁력 유지를 위해 통화강세를 억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중국의 경우 한두 달 내로 위안화 페그 변동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언론의 보도를 극구 부인하고 나섰다.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만 소재 미국계 은행의 한 딜러의 언급을 인용,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기존의 환율정책을 포기하고 G7 회담의 메시지를 수용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공상에 가깝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신문은 시장참가자들이 G7 이후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의지를 시험하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계속 아시아 통화 강세를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다며, 대부분의 시장참가자들은 아시아 지역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서더라도 결국 지역 통화가 점진적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newsp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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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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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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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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