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2일 자사주 매입 종료와 차익실현으로 약세를 보였다
- SK하이닉스는 40조원, 삼성전자는 15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마쳤다
- 양사의 총 55조원 매입 종료로 주가 지지 수요가 약해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마무리한 가운데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더해 주가를 지지해 온 자사주 매수 수요가 사라진 점이 수급 변수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2.68%) 내린 2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3만9000원(3.01%) 하락한 125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은 전날 각각 5.67%, 5.81% 상승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올랐다. 마이크론이 1.96% 상승했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2.48%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97% 상승 마감했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국내 대형주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셈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양사의 자사주 매입 종료가 눈에 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마쳤다. 지난 8월 19일 공시한 계획에 따라 약 40조43억원을 들여 보통주 2407만주를 취득했다. 발행주식의 약 3.3%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회사는 취득 주식 전량을 소각할 예정이다. 당초 매입 기간은 올해 11월 19일까지였지만 약 한 달 앞당겨 완료했다.
삼성전자도 지난 8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약 15조원을 투입해 자사주 5685만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양사가 진행한 총 55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모두 끝났다. 자사주 매입은 시장에서 직접 주식을 사들이는 수요를 만들어 주가를 뒷받침할 수 있는 만큼 매입 종료 이후에는 그에 따른 수급 효과가 약해질 수 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