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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미에르 파트너십' '국중박 분장놀이' 등 K컬처 위상 높인 직원 특별성과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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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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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21일 직원 40명에게 7100만원을 포상했다
  • 수상자들은 케이컬처 확산과 국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이끌었다
  • 생활체육 지원 확대와 지역서점 제도개선 등 정책성과도 인정받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0월 21일 '케이-컬처'의 세계적 확산과 국민의 문화 향유 확대, 제도개선 등에 기여한 직원 40명에게 총 7100만 원 규모의 특별성과 포상을 한다. 이는 지난 3월과 4월, 6월, 9월에 이은 다섯 번째 포상이다.

◆'케이-컬처' 국제적 위상 높이고 국민 체감형 문화서비스 혁신한 직원 26명에게 '적시타상' 5100만원 포상

영상방송콘텐츠산업과(현 해외홍보기획과) 김지희 과장, 문화기술과 김혜진 과장 등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프랑스 정상이 제안한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의 공동의장국 참가를 성공적으로 기획·추진했다. 김지희 과장 등은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CNC)와 매주 실무회의를 거치며 행사 공식 프로그램 기획부터 공동선언문 채택, '뤼미에르 파트너십 출범' 등 주요성과 창출까지 촘촘하게 설계했다. 그 결과 한불 정상이 공동의장을 맡은 이번 행사에 전 세계 58개국에서 각국 문화 장관을 비롯해 영화 영상산업 리더, 창작 인재 등 274명이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왼쪽)이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뤼미에르 서밋 개막식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08 photo@newspim.com

아울러 한국 주도의 영화․영상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를 기획해 전 세계적인 화두인 국제와 지역 간의 상생 논의를 주도하고, 민간·기관 간 포괄적 동반관계 성사를 견인했다. 또한 영화․영상 창작자 간담회와 미국영화협회(Motion Picture Association) 회원사 접견을 성공적으로 열어 세계 무대의 중심에 있는 한국 영화․영상의 영향력을 알리고, 영화․영상산업을 이끄는 국제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등, 공동의장국으로서 '뤼미에르 서밋'을 우리 영화․영상 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무대로 활용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시성 교류를 넘어 한불 양국이 향후 5년간 각각 5억 유로(총 10억 유로, 약 1조 6천억 원)를 자국 영화·영상산업에 투입하는 '뤼미에르 파트너십' 출범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프랑스 생폴드방스 마그재단에서 열린 '뤼미에르 서밋' 미국영화협회 회원사 접견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엑스]

국립중앙박물관 김재환 과장과 정재현, 엄채현, 서희주, 한형준, 이하림, 최지현, 조윤서 주무관은 기존 국립중앙박물관을 중심으로 진행하던 '국중박 분장놀이'를 올해 처음 전국 권역을 아우르는 대형 축제로 완전히 탈바꿈시켰다. 전국을 4개 권역(전주, 대구, 공주, 춘천)으로 세분화해 온라인 예선과 4개 지역 본선, 최종 결선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국민 참여형 구조를 정립했다. 그 결과, 올해 행사에서는 총 275개팀 643명이 참여하고 관람객 약 3만 6천명이 방문해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을 연출했다. 이로써 우리 국민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문화유산을 즐기고 재해석하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류지원협력과 김현목 과장과, 이가진, 김수진 사무관, 정지인 주무관은 멕시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처 합동 케이-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들은 관계 부처와 기업, 현지 기관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케이팝 등 콘텐츠 행사와 식품, 미용(뷰티) 등 연관 산업 전시를 연결하는 등 중남미 전략 시장의 '케이-컬처' 산업 확산을 위한 핵심 교두보를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난해 2월 블랙핑크과 국립중앙박물관의 협업 프로젝트를 보기 위해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 [사진=이지은 기자] 2026.02.27 alice09@newspim.com

청년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청년 케이-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신규사업을 기획한 국제문화정책과 이나은 사무관, 지민주 주무관은 '자율 기획형'과 '일 경험형'으로 참여방식을 다양화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해외 활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체육 시설 조성, 지역 서점 수의계약 제도개선, 중장기 체육 정책 기반 마련 등 정책 체감도 높인 직원 14명 총 2000만 원 포상

체육진흥과 석진영 과장과 신철안 사무관은 30년간 동결되었던 국민체육센터 건립 국비 지원액을 개소당 3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단계적으로 높였다. 특히 수영장 등 필수시설을 갖추면서도 총사업비 150억 이내의 '경량형 국민체육센터' 모델도 새롭게 마련했다.

출판인쇄독서진흥과 김선아 과장과 서연경 사무관, 임수현 주무관은 관계 부처와 적극 협력해 지역서점 및 지역서점협동조합의 도서 납품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계약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문체부 장관이 인정하는 지역서점 및 지역서점협동조합 확인 절차'를 마련했다. 지역서점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지원 예산도 확대해 지역서점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9월 26일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아이치 국제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5 football1229@newspim.com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참가를 총괄한 국제체육과 이혜림 과장과 김보미 사무관, 이승엽 주무관은 경기장·선수촌 분산에 대응해 역대 최초로 5개소로 운영된 현지 종합상황실을 통해 선수단을 밀착 지원하고, 각종 상황에 적극 대응해 한국 선수단 1070명의 안전한 참가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했다.

이 외에도 기업 관계자와 1인 창작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기구인 '문화기술 연합체(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는 등 문화기술 생태계를 체계화한 문화기술과 채희각 사무관과 최재민 주무관,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구체화한 '스포츠정책 비전 2030' 발표를 주도해 중장기 체육 정책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체육정책과 이혜영 서기관과 이치헌 주무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문화유산 등록명세서 자동생성기'를 직접 개발한 국립한글박물관 김나현 주무관, 정부 정책 방송 최초 인공지능(AI) 앵커를 도입한 한국정책방송원 박의우 주무관도 이번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휘영 장관은 "'케이-컬처'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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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시대…월가가 주목하는 '네가지 상품'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후 1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축이었던 저물가·저금리의 골디락스가 막을 내렸다.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눈덩이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과잉,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공급망 재편과 끈적끈적한 물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의 폭발적인 회사채 발행이 금리 방향을 돌려 놓았다. 금리가 이른바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고착화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투자 공식도 바뀌고 있다. 현금성 파킹부터 조달 비용 상승을 견디는 우량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탐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미국 금리가 '더 높이 더 오래' 머무르는 데는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과 무관하지 않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파장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5% 선으로 밀어 올린 주요인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쇼크, 여기에 인공지능(AI) 투자 낙수효과로 인한 성장 지표가 맞물리며 금리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월가가 고금리 대응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막을 세우는 데 잰걸음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수준인 연 2%로 되돌리는 일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주요 매체와 경제학자들은 물가 우려와 늘어나는 연방 부채 부담이 맞물리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안팎에서 장기간 머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으로 실물 원자재와 물가연동채권(TIPS), 인프라 자산 그리고 금리 상승 헤지 펀드 등 크게 네 가지를 제시한다. 물가연동채권(TIPS)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채권 원금과 이자를 맞춰 올려주는 채권으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물가와 금리 상승에 방어막 제공하는 ETF [AI 일러스트 = 황숙혜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해당 채권에만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TIP(iShares TIPS Bond ETF)이 대표적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03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TIPS ETF의 대명사 격이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144억달러를 웃돌고, 최근 1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이 208만주로 파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관련 자료 분석에 따르면 TIPS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물가연동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달리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춰 채권의 가치가 변동된다. 이 같은 설계로 인해 물가 상승 시기에 채권의 구매력 저하를 일정 부분 방어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물가가 오르면 채권의 원금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권과 마찬가지로 쿠폰 금리가 고정돼 있지만 이자율 산출의 기준이 되는 원금이 확대되고, 이자 금액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를 보인다. TIP는 ICE BofA US Treasury Inflation Linked Bond를 벤치마크로 추종하고, 잔존 만기가 1년 이상인 물가연동채권에 고르게 분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AAA 등급의 국채가 거의 10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신용 위험이 거의 없다. 운용 보수 역시 연 0.18%로 낮은 수준이고,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 구조다. ETFDb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TIP은 총 수익률 기준으로 1.55%의 손실을 냈고, 연초 이후로도 0.69% 손실을 기록했다. AI 모델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미국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TIP의 유효 듀레이션은 6.17년으로,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채권 가치가 6.17% 떨어진다는 의미다. 물가가 상승해 채권 원금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연준의 긴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에 총 수익률 기준으로 손실을 냈다는 설명이다. TIPS와 TIP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방어하지만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과정에 손실을 보는 독특한 이중 구조를 지닌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TIPS도 여전히 채권이기 때문에 듀레이션 리스크를 피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TIPS와 TIP이 물가 헤지에 실패한 자산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만기까지 보유하거나 듀레이션을 조절하면 헤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월가는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연준이 금리를 과격하게 올릴 경우 듀레이션이 매우 짧은 단기물 TIPS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 TIPS의 실질 수익률, 즉 물가 상승률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챙기는 이자가 연 2.9%선까지 뛰었다"며 "이는 과거 평균치인 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TIPS를 매입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투자자들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 2.9%의 실질적인 구매력 방어망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평균 유효 듀레이션이 긴 TIP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 STIP(iShares 0-5 Year TIPS Bond ETF)다. 블랙록이 2010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잔존 만기가 5년 미만인 채권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이 때문에 펀드의 유효 듀레이션은 2.24년에 불과하다. 뱅가드의 VTIP(Vanguard Short-Term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ETF) 역시 단기물 TIPS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TIP의 경우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 가격이 6.17% 하락하지만 STIP의 경우 2.24% 떨어지는 데 그치는 셈이다. 듀레이션이 짧은 만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고 운용 보수가 연 0.03%로 TIP보다 낮아 장기 보유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AI 모델의 공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하는 국면에는 TIP보다 듀레이션이 짧은 STIP의 자산 가치 방어 효과가 훨씬 높다. 블랙록의 보고서는 STIP이 초저변동성 현금성 자산에 가깝게 움직인다고 소개한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매월 원금이 보정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고물가 시기에 현금을 파킹하는 용도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금리 인하 국면에는 TIP과 STIP의 명암이 달라진다. 듀레이션이 긴 TIP은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를 보지만 STIP은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친다.   shhwang@newspim.com 2026-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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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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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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