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캐피탈은 20일 삼성화재를 3-0으로 꺾고 컵대회 4강에 진출했다
- 장추안이 19점, 레오가 16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 삼성화재는 2연패로 탈락했고 현대캐피탈은 22일 대한항공과 맞붙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현대캐피탈이 막강한 공격력과 높이를 앞세워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컵대회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펠리페 호키(등록명 호키)의 분전에도 공격력과 블로킹에서 열세를 드러내며 2연패로 탈락했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0)으로 제압했다.

전날 OK저축은행을 3-2로 꺾었던 현대캐피탈은 2연승을 기록하며 대한항공과 함께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에 연달아 패한 삼성화재는 2패로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승리의 중심에는 새 아시아쿼터 선수 장추안이 있었다. 장추안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83.33%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19점을 올렸다. 공격으로만 15점을 책임졌고 서브 에이스 2개와 블로킹 2개를 곁들였다.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도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공격 성공률 57.89%에 블로킹 4개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허수봉은 9점을 올렸고, 미들블로커 정태준과 최민호도 각각 6점과 5점을 보탰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11-4로 앞서며 삼성화재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삼성화재에서는 212㎝ 장신 아포짓 호키가 23점으로 분전했다. 공격 성공률 64.52%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김우진은 10점에 공격 성공률 47.62%를 기록했고, 이우진은 3점에 그쳤다. 미들블로커 양수현과 김준우도 각각 2점과 1점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은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서브와 높은 블로킹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1세트에서 장추안과 레오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가며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화재도 호키와 김우진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현대캐피탈은 24-20에서 장추안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강한 서브로 삼성화재의 리시브를 흔들었고, 레오와 장추안이 득점을 나눠 가지며 리드를 유지했다. 24-20에서는 김명관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끝냈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송명근을 선발로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호키의 공격을 앞세워 19-18까지 추격했지만 현대캐피탈의 집중력이 더 강했다. 현대캐피탈은 23-19에서 장추안의 서브 에이스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24-20에서 장추안의 백어택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대한항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2승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 맞대결에서 A조 1위가 결정된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