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진서 9단이 20일 왕싱하오 9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 신진서는 219수 만에 흑 5집 반 승리를 거뒀다
- 신진서는 21일 우승 상금 1억원을 놓고 최종 대국을 치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바둑의 '자존심' 신진서 9단이 중국의 강력한 라이벌 왕싱하오 9단을 꺾고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2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신진서는 20일 전남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린 제12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준결승에서 왕싱하오에게 219수 만에 흑 5집 반 승을 거뒀다.
흑을 잡은 신진서는 초반 좌변 전투에서 우세를 점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속기전 특유의 빠른 흐름 속에서 미세하게 형세가 흔들리는 순간도 있었지만 우변에서 중앙에 이르는 집을 두텁게 형성해 완벽한 운영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신진서는 2024년 제10회 대회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신진서는 2021년 제7회 대회부터 2024년 제10회 대회까지 4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고 2022년 제8회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통산 다섯 번째 국수산맥배 결승 진출이다.
신진서는 대국 후 "어제 저녁 식사 후 왕싱하오에 대해 연구하며 준비했다"며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진서는 21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리웨이칭 9단(중국)과 쉬자위안 9단(일본)의 준결승 승자와 우승 상금 1억 원을 놓고 최후의 대국을 펼친다. 이번 대회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