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로템이 20일 3분기 영업이익 감소 우려로 10% 넘게 급락했다
- 3분기 영업이익은 방산 매출 감소로 전년보다 11% 줄었다
- 해외 전차 사업 계약 지연으로 내년 실적 우려도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외 전차 수주 지연 우려에 내년 실적 전망도 부담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현대로템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감소와 해외 방산 수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장 초반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1만700원(10.63%) 내린 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207억원, 영업이익 247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0% 감소했다.
실적 부진은 방산 부문 매출 감소의 영향이 컸다. 방산·로봇·수소(AD&RH) 부문 매출은 84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줄었고, 영업이익도 2360억원으로 10.5% 감소했다. 폴란드 K2 전차 1차 계약 물량의 납품이 마무리되면서 관련 매출이 줄어든 데다, 국내 방산 물량 확대와 달러/원 환율 하락 등이 수익성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해외 수주 불확실성도 투자심리를 누르는 요인으로 꼽힌다. 루마니아·페루·이라크 등에서 추진 중인 전차 사업의 협상과 계약 일정이 늦어지면서 고수익 수출 물량 확대 시점이 불투명해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원화 강세와 신규 수출 계약 지연이 맞물리며 내년 실적 전망도 하향 조정되는 분위기다.
한편 3분기 말 기준 현대로템의 수주잔고는 29조1420억원이다. 철도 부문이 19조31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방산 부문은 9조5228억원을 기록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