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육군은 19일 2034년까지 전 부대를 AI 스마트부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인사·군수부터 드론 조종·표적 처리까지 단말기 하나로 통합한다
- 육군은 2027년부터 군단급 확대 후 2034년 전 부대 전환을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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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하나로 행정·드론 조종·표적 처리 '한국형 택티컬 에디션'
'에이전틱 AI' 도입… 이상 징후 진단·안전사고 예방
2027~2029년 군단·주요 사령부, 이후 여단급 이하·격오지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2034년까지 전 부대를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스마트부대'로 바꾼다. 인사·군수 행정부터 드론 조종, 표적 처리까지 단말기 한 대로 처리하는 체계도 만든다.
육군본부는 19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각종 정보체계를 연동해 데이터 기반 부대 운영 환경을 갖추고, AI 업무 자동화와 지휘결심 지원 기능을 늘리는 것이 골자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육군은 2024년까지 9사단과 보급창 등에 시범체계를 구축해 기능 168건을 개선했다. 올해는 군수사령부와 항공사령부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내년에는 군단급 부대로 확대하고, 일반전초(GOP)와 감시초소(GP)에도 1곳씩 시범체계를 설치한다. 정보·방공·통신 등 격오지 부대의 시설과 장비를 원격 관리하는 플랫폼도 스마트부대 체계와 연동한다.
핵심은 '한국형 택티컬 에디션(Tactical Edition)'이다. 스마트부대 관리와 인사·군수 등 행정 기능에 전술 상황 인식, 드론 조종, 표적 처리 기능을 모바일 단말기 하나에 통합한다. 행정용과 전술용으로 나뉘어 있던 장비를 하나로 묶겠다는 것이다.
AI가 스스로 부대 운영 상황을 분석해 업무를 지원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도 도입한다. 육군은 이를 통해 부대 운영의 이상 징후를 진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육군은 2027~2029년 군단과 주요 사령부를 중심으로 스마트부대를 확대한다. 이후 여단급 이하 부대와 격오지로 범위를 넓혀 2034년 전 부대 전환을 마무리한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국감 인사말에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한 육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