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이스라엘 총선을 앞두고 네타냐후 총리를 공개 지지했다.
- 트럼프는 네타냐후가 이란에 맞설 평화 파트너라며 재선 지지를 강조했다.
- 아이젠코트 대표는 선거는 이스라엘 시민들의 결정이라며 선을 그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총선을 9일 앞두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위대한 이스라엘 국민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성명을 올리고 "다가오는 이스라엘 총선 재선 레이스에서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나의 완전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를 "위대한 전사 총리였으며, 51년 동안 '이스라엘에 죽음을, 미국에 죽음을! 우리는 작은 사탄과 큰 사탄을 파괴할 것이다!'라고 외쳐온 이란 이슬람 공화국에 맞서 싸우는 데 있어 더욱 훌륭한 평화 파트너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란이 빠르게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곧 그 일(이란 전쟁)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면서 "만약 이스라엘에 잘못된 지도자—즉 '비비(네타냐후의 애칭)'가 아닌 다른 누가 들어선다면 미국이 이 일을 직접 처리해야 할 것이며,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비는 이스라엘 내부의 거센 반대와 압박 속에서도 용감하고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주었다"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스라엘에 요구하는 파트너의 모습이며, 네타냐후는 절대로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공개적이고 명시적으로 지지한 것은 양국 외교 역사상 최초라고 전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가디 아이젠코트 전 군 참모총장이 이끄는 야샤르당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집권 리쿠드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트럼프의 전폭적 지지는 정치적 생존 갈림길에 선 네타냐후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 선언 후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지지할 생각이었으며, 단지 너무 일찍 밝히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며 "네타냐후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그가 재선되면 계속해서 좋은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다. 이스라엘 국민에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이스라엘 지도자와 일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협력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 누가 그런 위험을 감수하겠느냐"며 네타냐후 이외의 대안을 사실상 일축했다.
지지를 받은 네타냐후 총리는 즉각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함께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반면 아이젠코트 야샤르당 대표는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에 출현해 "미국 대통령을 존경하지만, 선거는 이스라엘 내부 문제"라며 "결정은 오직 이스라엘 시민들이 내릴 것이며 이 원칙을 단호히 지킬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