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산업개발이 16일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속도를 냈다
- 하반기 세 곳을 수주해 올해 누적 수주액 1조7666억원을 기록했다
- 군포·광명·용산·고양 등 추가 사업 수주도 추진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명·용산·고양 사업장서도 단독 응찰
서울 주요 재건축도 검토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IPARK현대산업개발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공백을 딛고 하반기 들어 시공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IPARK현산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7666억원이다. 지난 7월 성남 태평3구역 재개발(5852억원)을 시작으로 8월 경기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9002억원), 이달 부산 연산13구역(2812억원) 재개발까지 하반기에만 세 곳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가 없었던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추가 수주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IPARK현산은 지난 14일 공사금액 약 4482억원 규모의 군포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하 4층~지상 35층, 10개 동, 11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면 총수주액은 2조2148억원이 된다.
단독 응찰을 통해 시공권 확보 가능성을 높인 사업장도 있다. 이달 예정 공사비 약 1조1549억원의 대형 사업인 광명 하안주공6·7단지 통합재건축 우협 선정을 위한 입찰에 홀로 참여했다.
용산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에도 지난 8일 단독 응찰했다. 갈월동 일대에 최고 40층, 900여가구 등을 짓는 공사비 약 5500억원 규모 사업이다. 앞선 세 사업지를 모두 수주한다고 가정하면 기존 실적을 포함한 총액은 약 3조9197억원이다.
고양 능곡3구역 재개발도 추가 수주 후보로 꼽힌다. 현산은 지난 1일 마감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기존 1258가구 계획을 정비계획 변경을 거쳐 2000여가구로 확대하고 인접한 능곡5구역과 연계해 4000여가구의 아이파크 주거타운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입찰에 참여한 사업 외에도 서울과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지를 살피고 있다. 단기 수주 후보와 중장기 관심 사업장을 함께 확보하면서 정비사업 물량을 늘려가겠다는 행보다. IPARK현산 관계자는 "양천구 목동11단지 재건축, 노원 미성·미륭·삼호3차 재건축, 부산 수안1구역 재개발 등을 비롯해 여의도와 용산 일대, 서울원 인근 등을 관심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