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시안투어와 조직위는 16일 사우디 인터내셔널을 무기한 연기했다
- 중동 긴장 고조와 사우디 안보 불안으로 선수 안전을 우려했다
- 재개 일정은 미정이며 테니스·축구 대회도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아시안투어 시즌 마지막 골프대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아시안투어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한국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오는 11월 18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즌 최종전 사우디 인터내셔널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대회 재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심화하면서 선수와 관계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정상적인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인터내셔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2022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아 아시안투어 주요 대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아 공항과 에너지 시설 등이 파괴되는 등 안보 불안이 커지면서 대회 개최에 차질이 생겼다.
중동 지역의 스포츠 행사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달 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테니스 이벤트 대회 '식스 킹스 슬램'도 12월로 연기됐다.
축구계에도 여파가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내년 1~2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역시 일정 연기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은 대회 일정과 관련해 "필요하다면 1년 연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장기화할 경우 향후 예정된 국제 스포츠 대회들의 개최 일정에도 추가적인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