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교육청은 16일 고3 진학 예정자 직업교육 참가자를 모집했다
- 학생들은 1년간 전문교육을 받고 졸업장과 이수 경력을 함께 취득한다
- 원서 접수는 26일부터 28일까지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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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산업 중심 학과 개편…취업·진학 지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일반고등학교와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의 3학년 진학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대학 진학 외에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춰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미래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취업과 진학을 연계한 직업교육을 강화한다.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학생들이 기존 학교의 학적을 유지하면서 별도로 지정된 산업정보학교나 문화예술정보학교에서 1년간 전문 직업교육을 받는 제도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원래 재학하던 일반고의 졸업장을 취득하면서 직업교육 이수 경력도 인정받는다.
교육비는 서울시교육청이 전액 부담한다.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 기술을 배우고 직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2027학년도에는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와 기술 변화 등을 고려해 유망 산업 분야로 학과를 개편했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를 선택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비롯해 졸업 이후 취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추거나 관련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등 다양한 진로 설계도 가능하다.
위탁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은 서울 시내 6개 학교다.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와 서울산업정보학교,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아현산업정보학교,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종로산업정보학교가 참여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 시스템인 '교데통'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면접과 관찰평가는 다음 달 2일 실시되며 지원자는 면접 당일 학교생활기록부Ⅱ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6일 발표한다.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예비소집은 12월 7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재학 중인 학교의 담임교사 또는 진로진학상담교사와 심층 상담을 거쳐 지원할 학교와 학과를 결정한 뒤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학교별 모집 학과와 교육과정, 실습 시설, 취업 현황 등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모집 요강과 일정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도 안내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아직 명확한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거나, 책상 앞의 공부보다 실습 중심의 전문 기술을 배우며 내일을 준비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번 위탁과정이 최고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색깔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직업교육 기회를 발견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