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여야 의원들은 13일 식약처 국감에서 제넨셀 로비 의혹을 두고 충돌했다
- 야당은 핵심 증인 출석을 요구했고 여당은 정치공세라며 반박했다
- 고성이 커지자 이만희 위원장은 국감을 10분간 정회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자료 제출·증인 출석 두고 고성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 의원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를 시작하자마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로비 의혹과 관련해 공방을 벌이다 끝내 정회했다.
여야 의원들은 13일 국회 복지위에서 제넨셀 로비 의혹과 관련해 고성 끝에 10분동안 국감을 중단하기로 했다.

여야는 식약처 국정감사를 바이오 제약업체 제넨셀 로비 의혹과 관련해 공방을 벌였다. 이 사건은 김 의원이 코로나19 당시 바이오 제약업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과정에서 국회의원의 지위를 이용해 신속 승인을 청탁하고 대가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야당은 시작하자마자 '국민 앞에 밝혀야 할 진실, 핵심증인 왜 못 부르나'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부착해 항의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부 의원들은 이 사건을 두고 독약 게이트라는 표현까지 사용하고 있다"며 "식약처가 정치적 판단이나 개별 민원에 따라 의약품 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기관은 아니다"라고 했다.
남 의원은 "윤석열 정부 아래 식약처장과 공무원이 조사했고 혐의 없다고 결론 난 사안"이라며 "정쟁에도 지켜야 하는 선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은 "국정감사는 1년에 한 번 있는 것"이라며 "행정부의 비리와 외압을 파헤치는 것이 국정감사에 있어 국회의 소임"이라고 반박했다. 조 의원은 "국민은 제넨셀 사건, 김 의원의 청탁으로 세종메디컬 주가가 뛰었고 상장폐지까지 되면서 많은 피해가 있었다"며 "이 의혹을 푸는 것이 국회의 책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종메디컬 관계자들을 모두 신청했는데 이뤄지지 않았다"며 "다수당이라 저희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강세찬 전 대표가 재판 중이라고 하지만 재판에 관여할 목적으로 증인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식약처장한테 청탁을 넣고 직권남용했는지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작년에 법사위에 이화영 증인도 재판 중에 불렀다"며 "저희들의 신청한 증인에 대해 재고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팻말을 붙이고 국정감사를 진행하는 것은 동료 위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통합돌봄 문제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요구했으나 국민의힘에서 반대해 핵심 증인을 못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수진 의원은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위원장)에게 "지난번에 제가 질의하는 과정에서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을 언급했을 때 위원장은 동료 의원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라고 말했다"며 "공정하게 해 달라"고 촉구했다.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커지면서 정회에 대한 요구가 빗발쳤다. 이만희 의원은 업무보고까지 듣고 정회하려고 했으나 여야 의원의 고성이 커지자 10분 동안 정회를 선포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