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PGA 투어가 15일부터 아시아 4개국에서 6주 연속 대회를 치른다
- 유해란은 베어 트로피 탈환을, 황유민은 신인왕 도전을 이어간다
- 유해란은 22일부터 출전하고 황유민은 남은 6개 대회에 모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해란, BMW 등 4개 대회 나서 베어 트로피 도전
신인왕 1, 2위 하라와 황유민은 6개 모두 출전 예고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이번 주 아시아 4개국을 도는 '아시안 스윙'에 돌입하면서 6주 연속 대회가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 유해란은 최소타수상인 베어 트로피 탈환을 노리고 신인 황유민은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에 도전한다.
LPGA 투어는 1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뷰익 LPGA 상하이를 시작으로 한국 해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본 이바라키를 차례로 찾는다. 이후 미국 본토에서 2개 대회를 더 치르고 시즌을 마무리한다.

세계랭킹 3위 유해란은 평균 타수 69.54타로 베어 트로피 경쟁에서 2위에 올라 있다. 선두는 69.38타의 넬리 코르다(미국)다. 그러나 코르다는 수상 자격을 갖추기 어렵다. LPGA 투어는 베어 트로피 수상 조건으로 시즌 최소 70라운드 출전을 요구한다. 코르다는 현재 53라운드만 소화했고 아시안 스윙 4개 대회에도 모두 불참한다. 남은 일정을 모두 치르더라도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10월 22일 개막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부터 출전하는유해란에게 베어 트로피 탈환 기회가 열린 셈이다. 다만 추격자들을 따돌려야 한다. 평균 타수 69.64타의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3위, 69.71타의 지노 티띠꾼(태국)이 4위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주 뷰익 LPGA 상하이에 출전해 평균 타수를 낮출 기회를 노린다.
유해란은 2년 전 베어 트로피를 너무 아쉽게 놓쳤다. 시즌 최종전에서 후루에 아야카(일본)에게 막판 버디를 허용해 평균 타수 1위 자리를 0.01타 차로 내줬다. 올해는 같은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유해란은 지난 7월 인터뷰에서 "2년 전 아쉽게 놓쳤던 베어 트로피를 올해는 꼭 한 번 받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올 시즌 57라운드를 치른 유해란은 아시안 스윙 중 국내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메이뱅크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미국 대회 디안니카 드리븐과 최종인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해 73라운드를 소화할 예정이다.
유해란이 선택과 집중을 한다면 황유민은 강행군을 택했다. 황유민은 뷰익 LPGA 상하이부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메이뱅크 챔피언십, 토토 저팬 클래식, 안니카 드리븐,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까지 남은 6개 대회를 모두 뛸 계획이다.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CME 포인트 60위 이내 선수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56위인 황유민은 남은 대회에서 순위를 지켜야 한다.
황유민의 더 큰 목표는 신인왕이다. 현재 신인 레이스에서는 하라 에리카(일본)가 48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황유민은 357점으로 2위다. 남은 대회에서 격차를 좁혀야 한다. 하라 역시 아시안 스윙을 포함한 6개 대회에 모두 출전할 예정이어서 두 선수의 경쟁은 시즌 마지막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두 선수는 최근 국내 무대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확인했다. 유해란은 이달 4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야마시타도 11일 경기 고양 뉴코리아CC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유해란의 경쟁 상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황유민 역시 신인왕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남은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이 필요하다.
유해란은 2년 전 놓친 최소타수상을 되찾아 시즌을 마무리하려 한다. 황유민은 신인왕과 시즌 최종전 출전권을 함께 노린다. 아시안 스윙 4개 대회는 두 선수의 서로 다른 목표가 본격적으로 맞붙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