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형일 부총리가 12일 한화 내일 아카데미를 찾았다
- 정부는 K-뉴딜 아카데미 지원을 올해 1만명서 내년 5만명으로 늘린다
- 청년 플레이그라운드 신설해 수료생 취업·훈련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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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한화 교육현장서 의견 청취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기업이 주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 지원 규모가 올해 1만명에서 내년 5만명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청년 플레이그라운드' 사업을 신설해 수료생의 취업과 추가 훈련을 연계하고, 교육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이 12일 오후 4시 '한화 내일 아카데미' 서울교육장을 방문해 교육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교육생들과 청년고용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3대 핵심 사회정책 가운데 일자리 분야의 청년고용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정부가 지난 9월부터 추진한 K-뉴딜 아카데미는 대기업 등이 자사에 특화된 직업능력개발훈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사업이다. 청년층의 역량을 높이고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한화시스템이 운영하는 한화 내일 아카데미는 토즈 신촌비즈센터 등 4개 교육장에서 방산 교육을 제공한다. 홍대캠퍼스 등 2개 교육장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교육한다.
이 부총리는 '지능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개발' 과정을 참관했다. 이어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화시스템 관계자와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AI 시대 청년 고용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총리는 "K-뉴딜 아카데미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고용여건에 처해 있는 우리 청년들이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귀중한 징검다리를 정부와 기업이 함께 놓는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에는 지원규모를 올해의 5배 수준인 5만명까지 늘리고, 청년 플레이그라운드 사업 신설을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 및 훈련 등을 후속 연계하여 지원하는데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종우 한화시스템 부사장은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방산 프로젝트 및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직접 기획·개발하는 실무를 체득함으로써 취업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도울 것"이라며 "취업준비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K-뉴딜 아카데미는 사업이 단순히 교육 제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료생의 취업을 위한 후속지원을 강화하고, 내년도 규모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성과도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이후 인근 카페에서 교육생들의 교육 소감과 제안 사항을 들었다.
전영일 교육생(27)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단순히 취업하는 것보다 앞으로 어떤 역량을 갖추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교육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AI 기술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보는 경험을 통해 혼자 공부할 때는 얻기 어려운 실무 감각을 배우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뒤 원하는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앞으로 더욱 많은 청년들이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K-뉴딜 아카데미를 더욱 확대하고,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져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