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안세영이 13일부터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에 나선다.
- 시즌 최다승과 최고 승률 신기록 경신에 도전했다.
- 김원호-서승재도 유럽 원정 반등을 노렸고 이소희-백하나는 불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안게임 2연패의 기세를 몰아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에 연달아 출전해 시즌 최다승 기록 경신에 박차를 가한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3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에 출전한다. 이어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프랑스오픈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유럽 원정에서의 관심은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이다. 안세영은 지난해 시즌 11승을 거두며 모모타 겐토(일본)가 보유한 남녀 통합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연속 우승하면 시즌 10승 고지에 올라 최다승 신기록 경신에 속도가 붙는다. 이후 11, 12월 안세영이 나갈 수 있는 대회는 왕중왕전인 BWF 월드투어 파이널을 포함해 5개다.
덴마크오픈 첫 상대는 인도의 푸살라 벵카타 신두다. 세계랭킹 10위인 신두는 안세영과 통산 10차례 맞붙어 모두 패했다. 안세영은 1번 시드를 받아 32강부터 대회를 시작한다. 16강에서는 카루파테반 렛사나(말레이시아)와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의 경기 승자와 만날 전망이다. 8강에서는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와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대진도 안세영에게 나쁘지 않다. 세계랭킹 4위인 맞수 천위페이(중국)가 불참하면서 우승 경쟁 구도에 변화가 생겼다. 결승에서는 세계 2위 왕즈이(중국)나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토너먼트 특성상 매 경기 상대의 전력을 확인해야 한다.
안세영의 올 시즌 개인전 성적은 57경기 56승 1패, 승률 98.25%다. 만약 이번 유럽 2연전에서 10승을 추가해 모두 우승을 차지할 경우 시즌 성적은 67경기 66승 1패로 늘어난다. 이 경우 안세영의 최종 예상 승률은 98.51%로, 기존보다 0.26%포인트 더 높아진다. 이는 남녀를 통틀어 BWF 역사상 단 한 번도 작성된 적 없는 경이로운 수치다. 종전 단일 시즌 최고 승률 기록 역시 2023년 안세영 본인이 세웠던 94.8%(77경기 73승 4패)였다. 이번 유럽 무대를 모두 제패할 경우 현대 배드민턴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단일 시즌 최고 승률 신기록을 스스로 경신하게 된다.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도 유럽 원정에서 반전을 노린다. 지난해 조를 결성한 뒤 11차례 우승을 합작한 두 선수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고 아시안게임에서도 동메달에 그쳤다.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키려면 이번 원정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는 부상 관리 차원에서 이번 유럽 2연전에 불참한다. 두 선수는 아시안게임에서 24년 만에 여자 복식 금메달을 따냈다. 11월 국내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을 통해 복귀할 전망이다. 이밖에 여자 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 남자 복식 강민혁-이종민(이상 삼성생명), 혼합복식 김재현(요넥스)-장하청(인천국제공항)도 유럽 원정에 동행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