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리츠증권은 12일 솔브레인에 매수 유지했다.
- 적정주가를 45만원서 50만원으로 올렸다.
- 신규 메모리 공장 가동으로 성장세가 이어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신규 메모리 팹 가동 확대…목표가 50만원 상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메리츠증권은 12일 솔브레인에 대해 환율 하락에도 신규 메모리 공장 가동에 따른 물량 증가와 판가 인상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11% 상향했다.
반도체 소재 기업 솔브레인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7.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22억원으로 51.7%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542억원을 3.7% 밑도는 수준이다.
김동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환율 하락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 메모리사 신규 DRAM fab(P4, M15X) 가동 확대로 인한 물량 증가와 가격 인상 효과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수익성은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판가 인상 효과로 전분기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성과급 일부 반영과 환율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기존 예상치 17%보다 낮은 15.7%로 추정됐다.
올해 4분기에도 P4와 M15X 등 D램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물량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솔브레인은 지난 8월 국내 공장에서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으로 초도 물량을 출하했으며 현재 해당 공장은 초기 시생산 단계에 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동사의 2차 북미 fab향 PO 수령 및 소재 출하가 더해질 전망"이라며 "범용 소재에 더해 선단 파운드리향 고부가 초산계 에천트 공급이 확대되며 질적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 현지 소재 공장도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 메리츠증권은 해당 공장이 오는 2028년 상반기부터 고객사의 북미 공장에 범용 소재를 현지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모리 웨이퍼 생산능력 증가에 파운드리 공급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장기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솔브레인 매출액은 1조25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87억원으로 48.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에는 매출액 1조5290억원, 영업이익 2640억원으로 각각 21.7%, 3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부문 매출은 올해 1조888억원에서 내년 1조3510억원으로 24.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체 매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86.7%에서 내년 88.4%로 높아질 전망이다.
메리츠증권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에 맞춰 고객사들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올해 P4와 M15X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 P4·Y1·테일러, 2028년 P5·Y1 등 신규 공장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환율과 성과급 등 단기적인 이익 추정치 변동 요인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 물량 증가의 초입에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년 이어질 신규 fab 투자와 함께 동사 실적도 우상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