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양민혁이 12일 벨기에 베스테를로서 데뷔골을 넣었다.
- 베스테를로는 앤트워프를 5-1로 꺾고 4연승했다.
- 양민혁은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양민혁이 벨기에 무대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양민혁의 소속팀 베스테를로는 12일(한국시간) 벨기에 베스테를로 헷 카위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벨기에 프로리그 8라운드 로얄 앤트워프와의 홈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베스테를로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4승 1무 3패(승점 13)로 리그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양민혁은 팀이 4-1로 앞서던 후반 39분 이사 사카모토 대신 교체 투입됐다. 경기 종료 직전 골키퍼 안드레아스 크리스토퍼 융달의 긴 던지기 패스를 받은 양민혁은 30여 미터를 단숨에 질주했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수비수 한 명을 감각적인 터치로 제쳐낸 뒤 시원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6분에 터진 스코어 5-1을 만드는 쐐기골이자 양민혁의 벨기에 무대 데뷔골이었다. 양민혁이 공식전에서 골 맛을 본 것은 포츠머스 소속이던 지난해 12월 찰턴전 이후 10개월 만이다.

앤트워프의 골문을 지키던 일본 대표팀 출신 골키퍼 노자와 타이시 브랜든은 양민혁의 슈팅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엄지성의 결승골을 도왔던 양민혁은 두 경기 연속으로 일본 골키퍼를 무너뜨렸다. 벨기에 매체 'HLN'은 "양민혁이 뛰어난 개인 기량으로 공을 아름답게 감아차 앤트워프를 깊은 수렁으로 밀어 넣었다"고 평가했다.
2024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한 양민혁은 퀸즈파크 레인저스, 포츠머스, 코번트리 시티를 거쳐 올 여름 베스테를로로 네 번째 임대를 떠났다. 아시안게임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군 면제 보상 하나만 보고 뛰었다"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