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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감] 미래대응기금 집중포화…박홍근 "법대로 운용·부족한 예산 보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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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근 장관이 8일 국감서 미래대응기금 우려를 반박했다
  • 기금은 법적 범위서 운용하며 쌈짓돈이 아니라고 밝혔다
  • 지방재정·주택공급 부족은 국회서 보완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재경위, 8일 기획처 국감…기금 비판 판넬에 30분 지연
국회 통제·국채 감축 논란에 "법적 범위 안에서 운용"
"지방교부세 기존 산식보다 감소…필요시 국회서 보완"
주택공급 부족 초과세수 지원 검토…청년사업 평가 점검

[세종=뉴스핌] 김현구 김기랑 오종원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미래대응기금을 둘러싼 국회 통제 우회와 국가채무 관리 부족 논란에 대해 "결코 쌈짓돈이 아니다"며 법적 범위 안에서 운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기금은 호황기에 늘어난 세수를 적립해 불황기에 활용하고 미래 성장동력에 투자하기 위한 재정안정화 장치라는 설명이다.

지방재정과 주택공급 예산의 보완 가능성도 열어뒀다. 박 장관은 미래대응기금 도입으로 지방교부세가 기존 산식보다 줄어드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중기적인 지원 총량을 함께 봐야 한다고 밝혔다. 주택공급 예산이 부족하면 초과세수를 활용한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청년사업의 성과평가 체계도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기획예산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08 mironj19@newspim.com

◆ "쌈짓돈 결코 아냐…명절 할인 지원은 다른 재원 활용"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8일 기획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감사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설치한 미래대응기금 비판 판넬을 둘러싼 여야 충돌로 약 30분 늦게 시작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원석 앞에 '미래 망치는 미래대응기금 철회하라', '학교 예산 착취하는 미래대응기금', '지방 예산 착취하는 미래대응기금' 등의 문구가 적힌 판넬을 놓았다. 조승래 재경위원장이 사전 양해와 여야 합의가 없었다며 철거를 요구하자 야당은 의사표현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후 국민의힘이 판넬을 철거하면서 감사가 시작됐다.

질의에서도 미래대응기금의 성격과 국회 통제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일반예산 변경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회의 검증을 받는 것이 원칙이라며, 미래대응기금이 국회의 심의·의결을 우회하는 '상시 추경'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기획예산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노트북 앞에 피켓을 붙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고 있다. 2026.10.08 mironj19@newspim.com

박 장관은 "그렇지 않도록 할 것이고 법적 범위 안에서 할 것"이라고 답했다. 임 의원이 기금을 '이재명 대통령 쌈짓돈'이라고 비판하자 "결코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기금의 성격에 대해서는 "금융성 계정과 사업성 계정 두 가지 성격이 다 있는 하이브리드 계정"이라며 국가재정법에 따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합리적인 지적은 당연히 수용한다"면서도 "우려가 있다고 해서 단정적으로 말씀할 부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도 사업 범위가 광범위하고 기존 일반회계·기금과 중복된다며 국가재정법상 설치 요건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장관은 "특정 목적을 위해 특정 자금을 신축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기금을 만드는 것"이라며 설치 요건에 부합한다고 반박했다.

명절 할인 지원에 기금을 활용할 수 있다는 대통령 발언에 대해서는 실제 집행 계획과 구분했다. 박 장관은 명절 지원은 미래대응기금의 성격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다른 재원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채 감축 규모 논란에 "중기 채무 전망 208조 개선"

기금에 대규모 여유재원을 적립하면서도 국채 발행 축소에는 12조5000억원만 투입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놓고도 공방이 이어졌다.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은 예상하지 못한 초과세수가 발생했다면 기존에 발행하기로 한 국채부터 줄여야 한다며, 100조원이 넘는 여유재원의 일부를 채무 관리에 더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장관은 총지출 증가율과 국가채무비율, 기금의 지속적인 운용 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반적인 국가채무비율과 미래대응기금의 지속 운영, 투자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결과"라고 말했다.

중기 재정 전망이 개선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박 장관은 올해 제출한 중기계획의 2030년 국가채무 전망이 지난해 계획보다 208조원 낮아졌고, 적자성 채무 전망도 193조원 줄었다고 밝혔다.

[AI 일러스트=김현구 기자] 2026.10.01 hyun9@newspim.com

이는 현재 국가채무에서 해당 금액을 줄인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난해 계획과 비교해 향후 채무 전망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박 장관은 "그런 수치도 함께 봐 줬으면 한다"며 "적자성 채무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대응기금의 취지에 대해서는 "일시적으로 추가 증대된 세수를 한꺼번에 쓰지 말고 호황기에 적립했다가 불황기에 쓰자, 더 급한 데 나눠 쓰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과세수의 추가 활용 방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후덕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박 장관은 우선 10월 국채 발행 물량을 5조원 줄이고 시장 동향을 살펴보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국채 발행 물량을 줄이는 데 쓸지, 향후 다른 기금에 넣을지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상황을 관계부처와 협의하면서 정리할 생각"이라며 "아직 확정돼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 지방교부세 감소 인정…"내년 부족분 국회 심의서 보완"

지방재정 지원을 둘러싼 우려는 여야 모두에서 제기됐다.

정태호 민주당 의원은 미래대응기금 도입으로 기존 방식에 따라 지방교부세로 내려갈 재원이 약 31조원 덜 배분된다는 분석을 거론하며 지방재정 악화를 우려했다.

박 장관은 "모수를 개선하지 않았을 때보다 적게 가는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올해와 내년만 비교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내년도 지방교부세 자체는 올해보다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도 지방교부세는 77조2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11.3% 늘어난 것"이라며 "내후년에는 101조원으로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AI 일러스트=김현구 기자] 2026.09.01 hyun9@newspim.com

또 10년 이동평균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과거 세수결손의 영향이 올해와 내년까지 미친다며, 내후년에는 교부세를 통한 지방재정 지원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지방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 3조5000억원과 미래대응기금 내 여유재원 5조원, 포괄보조사업 및 초광역계정 신설 등을 보완 수단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미 여러 방안으로 보완했지만 그래도 부족함이 있다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배준영 의원의 지방재정 감소 지적에도 정부 임기 전체의 실제 지원 규모를 봐야 한다면서 "내년도 부분은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보강하겠다"고 답했다.

지방교부세율 상향과 국세·지방세 비중을 7대3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재정분권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근거 및 로드맵을 논의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 주택공급 추가 지원 검토…청년사업 "목표 설정부터 점검"

주택공급 확대와 청년 지원사업의 실효성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박 장관은 김영환 민주당 의원의 청년 주거 지원 확대 요구에 "내년도 예산안에 공적주택의 목표 수량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족하다면 이번 초과세수를 활용해 특히 청년들의 추가 사다리를 위해 과감하게 더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기형 민주당 의원은 정부의 공급 계획이 실제 집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매입임대 물량 확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단가 현실화 등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매입임대 물량은 필요하다면 더 확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실제 확보 가능한 물량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매입단가 역시 내년도 예산안에 인상분을 반영했지만 추가 소요가 적정한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기획예산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08 mironj19@newspim.com

주택도시기금에 대해서는 여유자금 14조원과 공공자금관리기금 예탁분 6조원 등을 합쳐 약 20조원을 활용할 수 있다며 "지금은 돈이 없어서 공급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과거보다 악화된 기금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년사업의 성과지표 부실 지적에는 평가 방식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남준 민주당 의원은 미래대응기금 청년계정의 신규 사업 일부에 성과지표가 없고, 기존 사업도 실제 취업 효과보다 예산 소진이나 수료 여부 중심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장관은 우리아이자립펀드와 청년기회자금의 지표에 대해 "금융위가 성과지표를 보다 상세히 제출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 사업 부처와 협의하는 통합평가 방식으로 전환했다며 "목표 설정 자체가 타당한지부터 시작해서 좀 더 면밀히 들여다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전경 [사진=뉴스핌DB]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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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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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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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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