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6일 국감에서 호남 반도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박성민 의원은 투자 검증과 절차 미비를 지적하며 졸속 추진 우려를 제기했다.
- 김 장관은 군공항 이전 협의도 순조로워 차질 없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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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 "빨리 해야겠다는 인식 하고 있어"
박 의원, 군공항 이전도 사업 변수로 부상
김 장관 "협의 순조로워…차질 없이 진행"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졸속 추진 우려와 관련해 "행정절차는 반드시 지켜야 하지만, (반도체 사업)을 빨리 해서 활용하자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 국정감사에서 호남 반도체 사업절차와 군공항 이전 문제 등을 묻는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 호남 반도체 검증 충분하지 않아…김 장관 "절차 지키되 속도 내야"
박 의원은 호남 반도체 사업을 두고 "추진하다가 중단될 요소가 굉장히 많다"며 기업의 투자 의지와 부지 선정, 전력·용수 확보 등에 대한 검증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산업부 장관 입장에서는 빨리 가야 되겠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며 "행정절차는 반드시 해야 하지만 빨리 해서 활용하자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등 경쟁국과의 기술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사업 추진 속도가 중요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참여 기업이 약 800조원을 투자하고, 정부가 이후에 부지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끼워 맞추기'라고 비판했다.
비판과 동시에 박 의원은 김장관에게 산업단지공단의 심의 여부를 물었다.
김 장관은 "이제 (산업단지공단)에 신청이 들어가 있는 상태"라고 답했다.
박 의원이 "산단공에서는 검토한 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한다"며 대통령 발표 이후 필요한 절차를 뒤늦게 맞추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 군공항 이전 변수 지적에…김정관 "협의 순조로워, 차질 없이 진행"
박 의원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과정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변수가 될 수 있다고도 비판했다.
군공항 이전을 위한 미국 측과의 협의나 대체 부지 선정이 지연될 경우 반도체 팹 건설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다.

김 장관은 이에 "미국과의 협의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의원은 제1전투비행단 이전 후보지를 어디로 검토하고 있는지 물었다.
김 장관은 "국방부에서 후보 부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소관이 아니어서 파악하지 못했지만,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