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의령군이 2일부터 5일까지 리치리치페스티벌 43만명이 찾았다고 6일 밝혔다.
- 지난해보다 9만명 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소비도 크게 늘었다.
- 군은 오감 체험과 가족형 콘텐츠 강화가 200억원대 경제효과를 이끌었다고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역경제 효과 200억원 이상 전망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솥바위에서 시작된 경남 의령의 '부자 이야기'가 축제장을 넘어 지역 상권으로 확산됐다.
의령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5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에 43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방문객 34만명보다 9만명 늘어난 규모다. 의령군 인구의 약 18배에 해당한다. 축제 기간 군북IC에서 의령으로 진입하는 도로에는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
방문객 증가는 지역 소비로도 이어졌다. 축제장 먹거리와 농특산물 판매장, 지역 상권에 관광객이 몰렸고 관내 소비 영수증으로 참여하는 '리치복권'도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의령군은 올해 축제의 경제효과가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축제의 주제와 콘텐츠를 강화한 점을 방문객 증가의 배경으로 꼽았다.
올해 축제는 '부자의 감각'을 주제로 열렸다. 눈과 귀, 코, 입, 손을 활용한 오감 체험을 중심으로 건강과 행복, 인연, 나눔 등 부자의 의미를 확장했다.
9개 구역으로 구성된 '부자1번지 주제관'에서는 부자의 안목과 통찰, 나눔을 놀이와 체험으로 풀어냈다. '부자체험관' 등 일부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예약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현장에서도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체험도 마련됐다. 'AI 리치 컨디션'은 얼굴을 분석해 참가자의 '부자 감각'을 확인하고 맞춤형 축제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리치명랑운동회와 리치패밀리 올림픽, 리치오락실, 리치 키자니아 등 아이와 부모, 조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됐다. 밤에는 EDM 디스코 파티와 불꽃놀이, 멀티미디어쇼가 열렸다.
축제의 출발점인 솥바위 일대에도 관광객이 몰렸다. 하트부교와 소원나무, 정암마켓, 남강을 따라 운영된 리치 뱃길투어 등이 솥바위 주변으로 방문객을 이끌었다. 소원나무에는 재물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행복, 자녀의 앞날, 좋은 인연을 바라는 글이 적혔다.
나눔의 의미를 알리는 행사도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열린 '리치어워즈'에서는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과 김현수 의령 덕영내과의원 원장, 고 공도연 할머니가 수상했다. 고 공 할머니는 평생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사후 시신을 의학교육과 연구에 기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막식에서는 오태완 의령군수가 '오감 환영사'를 선보였다. 1만7000여 명의 관객은 박수를 치고 서로 손을 잡은 뒤 3초간 눈을 감으며 축제 주제인 '좋은 순간을 온전히 느끼는 것'을 체험했다.
오태완 군수는 "솥바위의 부자 전설과 대한민국 대표 창업주들의 이야기를 가진 의령이기에 가능한 축제"라며 "의령만의 이야기에 새로운 의미와 재미를 더해온 결과가 43만명 방문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의 방문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의령의 가치를 높이는 '리치 이펙트'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