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창작뮤지컬 오페라가 6일 17세기 프랑스 궁정을 무대로 올랐다
- 루이 14세·몰리에르·륄리의 예술과 권력 갈등을 그렸다
- 오는 18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는 18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 공연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창작뮤지컬 '오페라'가 17세기 프랑스 궁정을 배경으로 예술과 권력의 관계를 그린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페라'는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와 극작가 몰리에르, 음악가 장 바티스트 륄리 등 세 실존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작품이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세 사람이 음악과 연극, 춤을 통해 관계를 맺고 갈등하는 과정을 그린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루이 14세는 예술을 통해 왕권을 확립하려 하고,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건너온 륄리는 음악과 춤으로 궁정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혀간다. 몰리에르는 풍자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한다.
세 사람은 서로의 재능을 인정하며 음악과 연극, 춤을 결합한 새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어간다. 그러나 루이 14세가 왕권을 강화하면서 예술을 권력의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왕과 창작의 자유를 추구하는 몰리에르, 왕의 신임을 유지하려는 륄리 사이에 갈등이 발생한다.
작품은 음악과 연극, 춤을 활용해 각 인물의 성격과 관계를 표현한다. 루이 14세의 춤은 왕권과 권위를 나타내며, 륄리의 음악은 궁정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려는 인물의 심리를 보여준다. 몰리에르는 극 중 극 형식을 통해 인간의 위선과 욕망을 다룬다.
뮤지컬 넘버와 오페라 아리아를 함께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 서로 다른 음악 형식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 변화를 무대에 담아낸다.
루이 14세 역에는 문태유와 조병규가 출연하며, 륄리 역은 백인태와 조환지가 맡는다. 몰리에르 역에는 임강성과 강정우가 캐스팅됐다.
극작과 연출은 추정화가 맡았다. 추정화는 세 인물이 예술을 매개로 관계를 형성한 뒤 각자의 선택에 따라 갈라서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했다.
음악은 허수현 작곡가가 맡아 인물들의 성격과 감정에 따라 선율을 달리했다. 김병진 안무가는 17세기 프랑스 궁정의 위계질서와 인물 간 갈등을 춤과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창작뮤지컬 '오페라'는 오는 18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한다.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