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6일 해운대구에 마음점빵 1호점을 열었다
- 고립·은둔 위험 시민 발굴과 일상 회복을 돕는다
- 시민은 식사·자가진단·상담 등 지원을 받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고립·은둔 위험이 있는 시민을 발굴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6일 해운대구 반여2동 반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음점빵 1호점'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해운대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후원금·물품 전달식, 비빔국수 만들기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비빔국수는 행사 뒤 복지관 이용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마음점빵은 외로움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조기에 찾아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지원 공간이다. 시민 간 소통과 교류를 돕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명은 마음을 나누는 공간이라는 뜻의 '마음'과 작은 가게를 의미하는 옛말 '점방'을 결합해 만들었다. 부산시는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명칭을 정했다. 앞으로 문을 여는 마음점빵에도 통합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실시한 고립·은둔가구 실태조사에서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과 기본적인 식사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이를 사업에 반영했다.
1호점은 민관 협력으로 조성됐다. 시는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사업을 관리했다.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 후원금으로 반여종합사회복지관 일부를 리모델링했으며, 지밀레니얼(ZM-ILLENNIAL)은 라면 등 간편식을 후원했다.
현장 운영에는 노인 일자리 참여 인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다. 시민들은 마음점빵에서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며, 고립·은둔 위험도 자가진단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진단 결과에 따라 비대면 상담과 개인별 전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청년미래센터를 비롯해 자치구·군, 복지관 등 민관기관과 연계해 심층 지원도 이어간다.
학교와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립·은둔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위험도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모든 정책에는 '골든타임'이 있으며, 사회의 급격한 발전과 고도화에 따라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사회로 나와 일상을 회복하는 데 한 치의 주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마음점빵을 지속 확대해, 그 누구도 고립되지 않고 다 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