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수원·화성이 4일 정조대왕 능행차를 재현했다.
- 수원은 노송지대서 시작해 행궁광장서 마무리했다.
- 화성은 로봇행렬 앞세워 정조효공원까지 행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나란히 '정조대왕 능행차'를 성황리에 재현했다.

5일 두 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수원시는 출발점인 노송지대에서 총리대신 채제공이 정조를 맞이하는 장면으로 행렬을 시작했다. 오후 3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장안문으로 향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장안문에서 행궁광장까지 시민과 함께 행렬에 참여했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행궁광장에서 열린 정조대왕 입궁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입궁 퍼포먼스 행사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도 함께했다.
올해는 시민 1200명이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말 60필과 1000여 명의 행렬이 시민 행렬 뒤를 따르며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을 재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30년 전,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을 거쳐 융건릉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서사를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로 격상할 계획"이라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발맞춰 정조대왕 능행차를 '케이(K)-컬처로드'로 대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정조대왕능행차가 동탄과 황계동을 거쳐 정조효공원까지 이어졌다.

정조대왕 대형인형을 비롯해 효 퍼레이드단, 안녕초·학동초 어린이 어가행렬단, 시민 행렬단, 외국인 행렬단 등이 함께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렬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정조대왕능행차에는 '로봇행렬'이 선두에 새롭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미래도시 화성특례시를 상징하는 로봇들이 전통 능행차와 함께 도심을 행진하며 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이색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관람객들은 조선시대 왕실 행차를 재현한 전통적인 볼거리와 미래기술이 결합된 퍼레이드를 함께 즐기며 한층 새로워진 정조대왕능행차를 경험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는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오늘날의 가치로 계승하는 축제"라며 "정조대왕이 꿈꿨던 백성을 위한 소통과 혁신의 정신은 오늘날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미래와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