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와 KEDI가 5일 교육기관 변화 분석 자료를 발간했다.
- 초·중·고 학급은 26년간 소규모화됐고 학생 수가 크게 줄었다.
- 전문대는 위축됐고 대학은 수도권 쏠림이 뚜렷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발간
초중고 학급 소규모화·전문대 위축
대학 재적학생은 수도권 중심 증가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 26년간 초·중·고등학교의 학급 규모가 크게 작아지고 고등교육에서는 전문대학 위축과 수도권 대학 쏠림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교육기본통계를 분석한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제15호 '교육기본통계로 살펴보는 우리나라 교육기관의 변화'를 5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2000년과 2026년 교육기본통계를 비교해 학교·학생·교원 규모와 지역별 변화를 분석했다. 교육기본통계는 전국 유·초·중등 및 고등교육기관의 학교, 학생, 교직원, 시설 현황 등을 조사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초등학교는 학교당 평균 학생 수가 2000년 763.2명에서 올해 358.5명으로 53.0% 줄었다. 학급당 학생 수도 35.8명에서 18.6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학교당 교원 수는 26.6명에서 30.9명으로 늘었고,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28.7명에서 11.6명으로 줄었다.
학급 규모의 소규모화도 뚜렷했다. 초등학교에서 학생 수 20명 이하 학급 비율은 11.9%에서 48.8%로 늘어난 반면 36명 이상 학급 비율은 68.9%에서 0.04%로 급감했다.
중학교는 학교당 평균 학생 수가 681.3명에서 405.6명으로 40.5% 줄었고 고등학교는 1058.5명에서 533.5명으로 49.6% 감소했다.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역시 42.7명에서 23.1명으로 줄었다.
학생 감소는 비수도권에서 더 두드러졌다. 2000년 대비 비수도권 초등학교 학생 수는 48.0%, 고등학교 학생 수는 44.4% 감소했다. 수도권의 감소율은 초등학교 41.2%, 고등학교 30.3%였다.
고등교육기관에서는 전문대학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전문대학 수는 158개교에서 126개교로 20.3% 줄었 재적학생 수는 91만3273명에서 50만4897명으로 44.7% 감소했다. 비수도권 전문대학 재적학생 수는 55.5% 줄어 수도권 감소율(24.5%)보다 컸다.
반면 대학 재적학생 수는 185만6927명에서 189만4516명으로 2.0% 증가했다. 다만 수도권 대학 학생 수가 18.7% 늘어난 데 비해 비수도권 대학은 7.7% 감소했다. 전체 대학 재적학생 가운데 수도권 비중은 36.9%에서 42.9%로 확대됐다.
대학 교원 수는 같은 기간 10만5458명에서 17만1476명으로 62.6% 증가했다.
교육부와 KEDI는 이번 분석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 격차, 고등교육 구조 변화 등 장기적 교육정책 과제를 살피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는 교육부 누리집과 교육통계서비스, 교육데이터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