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16일과 17일 산모교실을 열었다.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동국대 일산병원·포천시청이 함께했다.
- 임산부 맞춤교육과 체험으로 출산·육아 준비를 도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포천=뉴스핌] 안성진 기자 =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지역 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산전·산후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산모교실'을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병원에 따르면 이번 산모교실은 병원 단독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광역·지자체 단위 모자보건 인프라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산모교실에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경기북부 권역모자의료센터)▲동국대학교 일산병원(경기북부 권역 난임·임산부상담치료센터)▲포천시청(가족다문화팀, 모자보건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협력해 지역 내 개인이 접하기 어려운 다각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임산부들에게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포천병원은 참석자의 특성과 눈높이를 고려해 동일 시간대에 분리된 교육실에서 각각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투 트랙(Two-Track)' 방식을 적용해 맞춤형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날 일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과정에서는 초산모와 경산모 모두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전문 의료진 중심의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희선 교수(권역모자의료센터장)는 '고위험 산모의 임신성 당뇨, 고혈압 관리법'을 주제로, 이성희 교수(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신생아, 꼭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를 주제로 심도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

여기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경기북부 권역 난임·임산부상담치료센터 소속 오윤주 수간호사 등 경력 간호 인력이 참여해 분만 준비, 신생아 양육 및 돌봄 실습 교육을 연계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산모들은 주요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며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병원은 의료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병행해 언어·문화적 장벽을 낮춘 '임신·출산의 이해', '아빠 아기 돌보기' 등 기초 강의와 함께 플라워 클래스, 베이비 마사지 등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포천병원은 이를 통해 공공의료기관 본연의 포용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산모는 "1차시를 놓치고 2차시 교육만 들었는데 내용이 너무 유익해 지난 1차시를 듣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였다"며 "지역 내에서 이런 수준 높은 전문 교육을 접할 수 있어 출산과 육아 준비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남순 포천병원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은 병원 단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지역사회 전체가 촘촘한 연계망을 통해 지원해야 할 필수 과제"라며 "포천권역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유관기관들과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 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지정한 포천권역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외에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환자안전 및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병원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공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