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영훈 장관이 16일 수서역서 코레일 안전을 점검했다
- 무선 입환시스템 전까지 현장형 안전대책을 주문했다
- KTX·SRT 통합 뒤 기관사·승무원 안전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안전관리와 관련해 "무선 제어 입환시스템이 전면 도입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전까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장관은 이날 수서역을 찾아 KTX·SRT 통합운행과 관련한 철도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선로 점검·보수 작업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은 이행되고 있으나, 이번 의왕역 사고를 야기한 입환 작업에 대해서는 아직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의왕역에서는 코레일 소속 50대 직원이 화물차량을 분리하는 입환 작업을 하던 중 열차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김 장관은 코레일로부터 KTX·SRT 통합운행 현황과 안전보건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열차 운행과정에서의 주요 위험요인과 기관사·승무원 등 현장 종사자의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일 국무회의를 통해 KTX·SRT 통합과 관련해 철도 현장을 직접 살펴볼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고속철도 통합으로 열차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만큼 철도 안전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쏟고 있다"며 "국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다가오는 추석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고속철도 통합이 10여 년에 걸친 민영화 논란에 종지부를 찍은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며 "이번 통합이 안전관리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면담에 이어 노동자 휴게실과 관제실을 둘러보며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도 확인했다. 휴게실에서는 교대근무자들의 휴식 여건을 살펴보고, 관제실에서는 안전 운행을 위한 관리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장관은 이어 오전 9시 20분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오송행 KTX에 첨승해 실제 열차 운행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그는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사와 승무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도 안전 운행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