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日프로야구 최다 3085안타' 재일동포 장훈 별세…향년 86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장훈이 9일 오후 도쿄 병원에서 별세했다
  • NPB 통산 3085안타로 최다 기록을 남겼다
  • KBO 보좌와 증언 활동으로 한일 야구에 기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일본 TBS "NPB 현역시절 7차례 타격왕 올라...도쿄 한 병원에서 숨져"
오른손 화상·원폭 참상 극복한 안타 제조기...한일야구에 거대한 족적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일본프로야구(NPB)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재일동포 출신의 전설적인 타자 장훈(일본명 하리모토 이사오)씨가 별세했다. 향년 86세.

일본 TBS는 "장훈(일본명 하리모토 이사오)이 9일 오후 5시쯤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10일 보도했다. 매체는 "히로시마 출신인 장훈은 프로야구 선수로 도에이와 요미우리 등에서 활약했다"며 "현역 시절 7차례 타격왕에 올랐고 일본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3000안타를 달성하는 등 수많은 대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은퇴 후 야구 평론가 및 방송 해설자로 활동하던 시절의 장훈. [사진= 일본 산케이] 2026.09.10 psoq1337@newspim.com

1940년 6월 19일 히로시마에서 재일동포 2세로 태어난 고인의 삶은 역경의 연속이었다. 어린 시절 입은 심한 화상으로 오른손 검지와 중지가 붙는 장애를 얻었다. 다섯 살 때인 1945년 8월에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폭심지 근처에 있던 누나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 어머니의 보호로 목숨을 건진 고인은 피폭의 기억과 신체적 장애, 재일동포를 향한 극심한 차별을 강인한 정신력으로 극복했다. 왼손으로 공을 던지고 치는 타자로 성장해 일본 야구사를 새로 썼다.

오사카 나니와상고를 거쳐 1959년 도에이 플라이어스에 입단한 고인은 데뷔 첫해 퍼시픽리그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1961년 처음 타격왕에 올랐고 1962년에는 도에이의 리그 첫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1967년부터 1970년까지 4년 연속 타격왕을 차지하는 등 통산 7차례 타격왕에 올랐고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뽑는 베스트 나인에 16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 'O-H 타선'으로 활약한 일본프로야구의 두 전설 장훈(왼쪽)과 오 사다하루(왕정치). [사진=일본 산케이 스포츠] 2026.09.10 psoq1337@newspim.com

1976년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한 고인은 '홈런왕' 오 사다하루(왕정치)와 공포의 'O-H 타선'을 구축하며 타율 0.355 182안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1980년 롯데 오리온스(현 지바 롯데) 소속이던 5월 28일에는 가와사키구장에서 열린 한큐 브레이브스전에서 강속구 투수 야마구치 다카시를 상대로 우월 홈런을 터뜨려 NPB 역사상 최초로 통산 3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1981년까지 23시즌 동안 도에이, 닛폰햄, 요미우리, 롯데를 거치며 통산 2752경기, 타율 0.319, 3085안타, 504홈런, 1676타점, 319도루의 대기록을 남겼다. 특유의 광각 타격으로 좌우를 가리지 않고 타구를 보내 '안타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가 남긴 3085안타는 은퇴 후 45년이 지난 현재까지 NPB 통산 최다 안타 기록으로 깨지지 않고 있다. 일본 리그에서만 3000안타를 돌파한 선수 역시 고인이 유일하다. 1990년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980년 5월 28일 롯데 오리온스 시절 일본프로야구 통산 최초 3000안타를 달성한 직후 기자회견을 하는 장훈. [사진=일본 산케이] 2026.09.10 psoq1337@newspim.com

한국 야구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1982년 KBO 리그 출범 당시부터 2005년까지 KBO 총재특별보좌를 맡아 재일동포 선수들의 한국 진출과 기틀 마련에 힘을 보탰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로를 인정해 1980년 체육훈장 맹호장, 2007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현역 시절 한국 국적을 지켰던 고인은 말년에 일본 국적을 취득했음을 밝혔으나 "한국인 부모에게서 받은 뿌리에 대한 자부심은 변함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은퇴 후에는 야구 평론가와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시사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거침없는 직설적 논평으로 '미스터 쓴소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말년에는 오랫동안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원폭 피폭 참상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증언 활동에 앞장서며 한일 양국 야구계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전월세 불안에 소폭 하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아 3주 만에 다시 소폭 하락해 37.4%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p) 내린 37.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8%로 전주 대비 0.3%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46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1 [사진=청와대] 리얼미터는 "63조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활용한 민생·복지 정책 발표 등 긍정적 요인이 있었다"면서도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및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 등 인사·안보·민생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국정 신뢰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2.5%, 국민의힘은 38.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8%p 올랐고, 국민의힘은 1.0%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생 지원 정책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도·진보층과 30~40대를 중심으로 지지세가 결집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DMZ 폭발 사건을 둘러싼 안보 공세가 정쟁으로 비친 점과 장외투쟁 예고 등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며 중도층 이탈이 나타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2%p 오른 5.2%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5%, 진보당은 1.3%다.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9.5%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0%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05 09:08
사진
KT, 롯데 꺾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건 앨런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장준원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외국인 선발 투수 로건 앨런. [사진=KT 위즈] 6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86승 5무 49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KT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T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은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도 손에 넣으면서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KT는 1회말부터 롯데 마운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사 후 최원준이 좌전 2루타를 날렸고,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샘 힐리어드가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된 뒤 김상수가 좌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KT는 단숨에 3-0으로 앞섰다. 공격은 계속됐다. 허경민의 땅볼로 2사 2, 3루가 된 뒤 한승택이 3루수 방면 적시 내야안타를 기록해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장준원이 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장준원의 시즌 6호포였다. KT는 1회에만 대거 7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T는 6회말 다시 장준원의 한 방으로 점수를 보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준원이 다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포이자 이날 두 번째 홈런이었다. KT는 8-0까지 달아났다. 7회말에는 안현민이 선두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안현민의 시즌 14호포로 KT는 9-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로건이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로건은 8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KT는 초반 대량 득점과 로건을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9-0 승리와 함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KT 내야수 장준원. [사진=KT 위즈] KT 선발 로건은 시즌 7승(5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장준원이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회 3점 홈런으로 대량 득점을 완성했고 6회에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안현민은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상수는 2타점, 힐리어드도 선제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4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9패(6승)째를 떠안았다. 롯데 타선도 7안타를 기록했지만 로건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2015년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출발한 KT는 2021년에 이어 다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5년 전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KT는 이제 구단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0월 5일 수원 KT-롯데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05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