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안부가 25일 2026 행정안전통계연보를 발간했다
- 지난해 폭염일수 29.7일, 쉼터 8181곳 늘었다
- 1인 세대 1027만세대, 공공데이터 10만건 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향사랑기부금 1515억원으로 72% 증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지난해 주요 도시의 폭염일수가 30일에 육박한 가운데 무더위쉼터가 1년 만에 8000곳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세대는 1027만 세대를 넘어서며 전체 세대의 42.3%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 행정안전통계연보(통권 제28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통계연보는 2025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정부조직과 행정관리, 인공지능 정부, 지방행정, 지방재정, 안전정책, 재난관리 등 8개 분야 326종의 통계를 담았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통계 15종은 별도의 도표로 제공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도시의 폭염일수는 평균 29.7일로 집계됐다. 2024년 30일에 이어 2년 연속 30일 안팎을 기록했다.
폭염 장기화에 따라 무더위쉼터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전국 무더위쉼터는 6만2508곳으로 전년 5만4327곳보다 8181곳(15.1%) 증가했다.
고령화에 따른 안전 인프라도 확대됐다. 70대 이상 1인 세대는 2021년 175만9790세대에서 지난해 221만8764세대로 2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노인보호구역은 2673곳에서 4511곳으로 68.8% 늘었다.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규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모금액은 1514억5600만원, 모금 건수는 139만1850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72.3%, 79.9% 늘었다.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3년 모금액 650억6300만원과 비교하면 약 2.3배 규모다.
마을기업은 지난해 전국에서 1727개가 운영됐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021년 1억4500만원에서 지난해 1억9400만원으로 33.8% 증가했고, 마을기업을 통해 만들어진 일자리는 3250개로 집계됐다.
디지털 행정서비스 이용도 확대됐다. 국민에게 개방된 공공데이터는 지난해 말 기준 10만7901건으로 처음 10만건을 넘어섰다. 전년 9만7826건보다 10.3% 증가한 수치다. 다운로드와 활용 신청을 합한 민간 활용 실적은 약 9459만건으로 24.8% 늘었다.
모바일 신분증 활용처는 322개로 전년보다 139개(76.0%) 증가했다. 특히 공공 온라인 활용처가 33개에서 136개로 4.1배로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인구 감소와 1인 세대 증가 추세도 뚜렷했다. 지난해 말 주민등록 인구는 5111만7378명으로 전년보다 9만9843명 감소했다. 2019년 5184만986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6년 연속 감소했다.
반면 전체 세대 수는 2430만87세대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1인 세대는 1027만2573세대로 전체의 42.3%를 차지했다. 2024년 처음 1000만 세대를 넘어선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주민은 2024년 11월 1일 기준 258만3626명으로 전년보다 5.0% 증가했다. 같은 시점 총인구의 5.0% 수준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2026 행정안전통계연보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이자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숫자가 가리키는 변화를 세심히 살피고 현장에서 검증해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