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양양군이 24일 4779억 원 추경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 고유가 지원과 수산·어항, 재해예방 예산을 늘렸다.
- 군은 9월 정례회 심의 후 예산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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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고 현안 사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 4779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양양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4553억 5076만 원)보다 226억 1811만 원(약 4.9%) 증가한 4779억 6887만 원이다.
예산 구성에서 일반회계는 4486억 1001만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특별회계는 293억 5886만 원이다. 군은 보통교부세 126억 9700만 원과 재난 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해 이번 예산안에 반영했다.

추경안은 '민생 안정'과 '생활안전 정주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우선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50억 원을 편성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광객 유입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물 종합판매장 건립 사업에 16억 원,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에 15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7억 원 등의 예산을 추가했다.
재해 예방 및 기반 시설 정비에도 대규모 예산이 편성된다.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과 양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각 25억 원을 증액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교통 편의 증진도 반영됐다. 오색오향 풀내음길 조성사업에 12억 8000만 원, 인구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에 10억 원을 포함해 농어촌버스 비수익노선 재정지원사업에 7억 1000만 원, 마을버스 운영사업에 2억 1000만 원을 편성해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할 예정이다.
김정중 양양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단순한 규모 확대가 아니라 지역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군민의 생활안전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며 "재난과 생활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침체된 경제가 신속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9월 1일 개회하는 '제300회 양양군의회 정례회'에서 심의 후 9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