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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컴캐스트 ① NBC유니버설 분사...재평가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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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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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캐스트가 6일 NBC유니버설·스카이를 분리해 독립 상장사로 출범시키겠다고 발표했다.
  • 코드커팅과 브로드밴드 경쟁 심화로 복합기업 할인이 심해지자 컴캐스트는 연결성과 미디어를 분리해 두 개 상장사로 재편하기로 했다.
  • 분사 발표 후 컴캐스트 주가는 반등했지만 월가 평가는 환호와 회의가 엇갈리며 평균 33.33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통신·미디어 통합 해체 흐름
수익성 악화와 복합기업 할인이 원인
저평가 자산의 재평가 가능성 높아져
월스트리트 긍정적 반응 속 신중

이 기사는 7월 6일 오후 4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컴캐스트(종목코드: CMCSA)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인 NBC유니버설과 유럽 위성방송 스카이(Sky)를 케이블·브로드밴드 사업부에서 분리해 독립 상장 법인으로 출범시키겠다고 6월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분사는 약 1년 내 완료될 예정이며, 주주들은 비과세 방식으로 두 회사의 주식을 모두 받게 된다.

컴캐스트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발표 직전 컴캐스트 주가는 12년 만의 최저치인 22.13달러(6월 22일)까지 밀려 있었고, 연초 대비 20% 이상, 5년 전 대비 50% 가까이 하락한 상태였다. 분사 발표 직후 주가는 29일 장중 한때 27.10달러까지 치솟으며 최대 17%의 급등세를 보였다. 오랫동안 축적된 투자자들의 불만과 주가 부진이 결국 경영진을 움직인 셈이다.

이번 결정은 브라이언 로버츠 컴캐스트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철학이 근본적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 그는 2011년 제너럴일렉트릭(GE)으로부터 NBC유니버설을 약 400억 달러에 인수하며 콘텐츠와 유통망의 수직 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 로버츠 CEO는 스스로 그 통합의 해체를 선언했다.

◆ 구조적 압박과 복합기업 할인의 함정

컴캐스트의 분사 결정은 단순한 전략적 선택이 아니라, 업계 전반을 강타한 구조적 변화의 산물이다. 두 가지 핵심 압박이 동시에 작용했다.

첫째는 미디어 사업의 수익성 악화다. 코드커팅(cord-cutting), 즉 유료방송 해지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전통적인 케이블TV 수익 모델이 근본적으로 흔들렸다. NBC, 피콕, 스카이 등으로 구성된 NBC유니버설의 미디어 사업은 넷플릭스(NFLX)를 필두로 한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둘째는 브로드밴드 사업의 경쟁 심화다. 컴캐스트의 핵심 수익원인 초고속 인터넷 사업 역시 T모바일 US(TMUS)과 버라이존(VZ)의 고정형 무선 서비스, AT&T(T)의 광섬유망 확장, 스페이스X(SPCX) 스타링크의 위성 브로드밴드 공세로 가입자 이탈 압력에 시달려 왔다.

특히 스타링크는 이미 미국 내 약 3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말부터 고출력 신규 위성 군집을 본격 배치할 예정이어서 업계에서는 이를 "기존 사업자들을 위협하는 혜성"으로 부를 만큼 심각한 위협 요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두 사업이 한 지붕 아래 묶여 있다는 사실 자체가 컴캐스트 주가의 발목을 잡아왔다. 월스트리트에서는 이를 '복합기업 할인(conglomerate discount)'이라 부른다. 이질적인 사업 부문이 통합될 경우, 시장은 각 부문의 합산 가치보다 낮은 평가를 내리는 경향이 있다. 컴캐스트가 바로 이 함정에 수년간 빠져 있었다.

실제로 분사 발표 전까지 컴캐스트는 2026년 예상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무형자산상각 차감 전 이익)의 약 5배라는 극히 낮은 배수에 거래되고 있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종의 평균 밸류에이션이 EBITDA의 약 10배 수준이고, S&P 500 전체가 EBITDA의 15배에 거래되는 것과 비교하면 심각한 저평가 상태다. 매출의 20% 이상을 창출하는 NBC유니버설이 포함돼 있음에도, 시장은 컴캐스트를 그저 가장 낮은 배수를 받는 케이블 회사로만 취급해 온 것이다.

◆ 두 개의 독립 법인 탄생

이번 분사가 마무리되면 두 개의 독립 상장사가 출범한다.

분사 후 컴캐스트는 케이블, 무선, 기업 서비스 등 연결성(connectivity)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70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그룹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약 2,900만 명의 가정용 브로드밴드 가입자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컴캐스트 주요 사업 하이라이트 [자료=컴캐스트 홈페이지]

NBC유니버설은 유니버설 테마파크, 유니버설 픽처스·드림웍스 애니메이션·포커스 피처스 등 스튜디오 자산, NBC 방송망,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 유럽의 스카이를 포괄하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으로 독립한다. NBC유니버설의 미디어 사업은 2025년 270억9000만 달러, 스튜디오 사업은 112억9000만 달러, 테마파크 사업은 98억4000만 달러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지분 구조 측면에서 컴캐스트는 분사 이후 NBC유니버설 지분의 최대 19.9%를 보유하고, 이를 시간을 두어 점진적으로 현금화할 계획이다.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분사 후 최소 1년간 NBC유니버설이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한다.

경영진 구성도 달라진다. 현재 공동 CEO인 마이크 캐버너가 NBC유니버설을 이끌고,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으로 현재 컴캐스트 관련 전략투자회사 아타이로스(Atairos)를 이끌고 있는 마이클 안젤라키스가 컴캐스트 CEO로 복귀한다. 브라이언 로버츠는 두 회사 경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겠다는 입장으로, 차등의결권 주식 구조를 통해 컴캐스트 의결권의 약 3분의 1을 보유하고 있다. NBC유니버설 역시 동일한 차등의결권 구조를 유지할 예정이어서, 로버츠 가문의 영향력은 분사 이후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 통신·미디어 통합의 시대, 막을 내리다

이번 분사는 컴캐스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2010년대 초중반 통신사들이 콘텐츠와 유통망의 결합을 통해 경쟁 우위를 창출하려 했던 '통신·미디어 통합' 패러다임이 완전히 해체되는 마지막 장을 의미한다.

AT&T는 이 흐름의 또 다른 상징이었다. 2015년 다이렉TV를 490억 달러에, 2018년 타임워너(현 워너미디어)를 850억 달러에 인수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통신·미디어 합종연횡을 시도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AT&T는 2022년 워너미디어를 분사했고, 2025년에는 다이렉TV마저 처분했다.

컴캐스트 역시 같은 길을 걷고 있다. 다만 순서와 규모, 타이밍이 다를 뿐이다. 컴캐스트는 이미 올해 초 CNBC와 USA네트워크 등 일부 케이블TV 채널을 분사해 버전트 미디어 그룹(VSNT)을 출범시켰고, 이번 NBC유니버설 분사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

PP포사이트의 파올로 페스카토레 분석가는 이 흐름에 대해 "통신과 미디어는 더 이상 같은 속도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컴캐스트의 이번 결정은 합리적이지만, 동시에 전통 미디어 그룹들이 단순화·통합을 추진하면서 향후 성장 동력을 어디서 찾을지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말했다.

◆ 월스트리트의 반응...환호와 회의 사이

발표 직후 시장 반응은 복잡하게 갈렸다. 긍정과 부정이 교차하는 가운데 숫자가 이야기하는 현실은 냉정했다.

주가는 29일 장중 최대 17% 급등했다가 결국 4%대 상승에 그치며 24.22달러에서 마감됐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분사를 통해 주당 최소 5달러의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추산했던 것과 비교하면 미미한 반응이다.

반면 케이블 경쟁사인 차터 커뮤니케이션(CHTR) 주가는 컴캐스트와의 합병 기대감에 힘입어 29일 장중 168.11달러로 최대 25.8% 급등했다. 반대로 버라이존, AT&T, T모바일 등 경쟁 통신사 주가는 3.9~5.8%로 일제히 하락했다.

NBC유니버설 주요 사업 하이라이트 [자료=컴캐스트 홈페이지]

도이체방크의 브라이언 크래프트 애널리스트는 컴캐스트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 주가 32달러(현 주가 대비 약 35% 상승 여력)를 제시했다. 그는 컴캐스트 케이블 사업에 EBITDA 5배, NBC유니버설에 디즈니(DIS)와 유사한 수준인 9.5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이번 분사는 전략적 유연성을 높여주며, 시장이 두 사업을 별도로 평가하도록 강제함으로써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을 끌어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로젠블라트의 바턴 크로켓 애널리스트도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를 31달러로 제시했다. 연결·플랫폼 부문에 2027년 EBITDA의 4.5배, NBC유니버설에 11배를 적용한 부문별 합산(Sum-of-the-Parts) 분석에 근거한 수치다. 그는 컴캐스트 주가가 "5년간 약 50% 하락"했다며, 미디어 밸류에이션에 다소의 변화만 있어도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모펫네이선슨의 크레이그 모펫 애널리스트는 한발 물러선 입장을 취했다. 그는 분사 발표 이후 보고서에서 "두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둔 것이 어느 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분사의 당위성에는 동의했지만, "넷플릭스의 NBC유니버설 인수나 컴캐스트와 차터의 합병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합병 법인이 15년간 비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반영한 복합기업 할인을 감수해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분사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대형 M&A 기대감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월스트리트 전반은 아직 확신을 갖지 못하는 모습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앞으로 12개월간 주가가 40% 넘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보유'에 그친다. CNBC 집계에 따르면, 32개 투자은행(IB) 중 2곳이 '강력 매수', 7곳이 '매수', 20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도 3곳 있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33.33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40.1%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52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21달러이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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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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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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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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