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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AI 에이전트, CPU 경쟁 판도 바꾼다 ②왜 ARM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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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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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M이 12일 AGI CPU 사전 수주 20억달러 돌파를 발표했다.
  • 서버 CPU 시장 점유율 15%에서 40%로 확대 전망이다.
  • 기술 제약과 소프트웨어 최적화 과제로 남았으나 월가 매수론 대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CPU 제작 진출, 초기 반응 고무적
수량 점유율 2030년 40~45% 예상
난관들, 전체 처리량에서 불리할 수도
소프트웨어 환경 전환 등도 시간 소요

이 기사는 5월 12일 오전 10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 CPU 경쟁 바꾼다 ①왜 ARM인가>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CPU 제작, 고무적 반응

AGI CPU에 대한 사전 수주 반응은 고무적이다. ARM은 2026년 5월 실적 발표에서 2027~2028회계연도(2026년 4월~2028년 3월)에 걸친 AGI CPU 고객 수요가 20억달러를 넘었다고 공개했다. 르네 하스 CEO는 해당 칩에서 약 5년 뒤 연간 매출 150억달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전체 매출이 49억2000만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 매출의 약 3배다. 초기 출하는 4분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서버용 CPU 시장 자체의 급성장은 ARM의 입지 확대를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UBS 추산에 따르면 서버용 CPU TAM(총잠재시장 규모; 특정 제품이 공략할 수 있는 시장의 이론적 최대 매출)이 작년 약 300억달러에서 2030년 약 1700억달러로 5배 가까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ARM 아키텍처 CPU의 수량 기준 점유율은 15%에서 40~45%로 상승할 전망이다. 매출 기준 점유율은 50~55%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남은 과제들

다만 ARM이 이 시장을 장악하기까지는 기술적·사업 구조적 제약이 남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AGI CPU 역시 코어당 단일 작업만 할당하는 구조를 택해 동시 멀티스레딩(SMT)을 지원하지 않는다. 개별 작업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설계 판단이지만 한 코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소화하는 인텔·AMD의 x86 방식에 비해 전체 처리량에서 불리할 수 있다.

서버용 소프트웨어의 ARM 환경 전환·최적화 완료에도 2028년 전후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등 서버용 소프트웨어는 수십년간 인텔·AMD의 x86 환경에 맞춰 개발됐다. ARM 계열 서버에서 동일한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하려면 이들 소프트웨어를 ARM 환경에 맞게 다시 조정하는 작업이 필요하고 이 과정이 업계 전체 수준에서 마무리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다.

자체 칩 공급으로 기존 라이선스 고객과 부분적 경쟁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점도 리스크 요인이다. ARM의 기존 사업 모델은 엔비디아·AWS 등에 설계를 라이선스하고 로열티를 받는 구조였다. ARM이 직접 완제품 칩을 판매하면 같은 고객이 경쟁 상대가 된다. 라이선스 고객이 ARM 아키텍처 자체를 기피할 경우 로열티 기반의 기존 사업까지 영향받을 수 있다.

◆매수론 대세

월가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ARM에 대한 종합적인 투자의견은 매수론이 대세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석 달 사이 투자의견을 제시한 담당 애널리스트 22명 가운데 18명이 매수론을 내놨다. 3명은 중립, 1명은 매도다. 또 12개월 내 실현을 상정하고 제시된 목표가의 평균값은 253.35달러로 현재가(11일 종가) 212.65달러보다 19%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바클레이스의 톰 오말리 애널리스트는 "ARM의 AGI CPU는 회사의 전력 효율 강점에 부합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RBC캐피털의 스리니 파주리 애널리스트는 "공급망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면 ARM은 에이전트 AI가 이끄는 CPU 수요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공급 제약이 완화될수록 추가 상승 여지도 커질 수 있다"고 봤다. AGI CPU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만큼 제조 공급망 확보가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다만 일각에서는 ARM 주가의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감도 나온다. 현재 ARM의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은 98배다. 반도체 관련주 전반적으로 밸류에이션이 크게 상승한 상태라 ARM 고유의 문제라고는 할 수 없으나 배수가 높은 만큼 부정적 재료에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기 쉽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조언이 따른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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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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