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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AI 데이터센터 수주로 턴어라운드 가속"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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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분기 이익 둔화에도 수주잔고 3.45조·북미 AI 수주 8000억 이상"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 67만원으로 상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이상헌·장호 iM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LS ELECTRIC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관세 부담과 중국 자회사 구조조정 여파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 예상되지만, 북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 인프라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LS ELECTRIC의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을 1조4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전 분기 대비 15.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하지만 전 분기 대비 3.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전망으로, 북미향 매출 확대에도 미국 수출분에 부과되는 관세 부담이 커진 데다 중국 자회사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 2생산동 전경 [사진=LS일렉트릭]

올해는 실적 개선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iM투자증권은 2026년 LS ELECTRIC의 연결 매출을 5조86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1.2%, 영업이익을 6190억원으로 54.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확대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북미향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될 뿐만 아니라 매출에서 차지하는 북미 비중도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회사의 수주잔고는 2021년 말 1조원 수준에서 2024년 말 3조4500억원까지 대폭 늘어났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북미 지역 AI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에 따른 전력 인프라 투자 활성화로 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가 1분기 3조8900억원에서 3분기 4조700억원으로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의 특성상 GPU 서버 밀집도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고용량·고효율 변압기와 이를 통해 공급된 전력을 구역별로 분배·보호하는 수배전반이 필수 설비로 요구되고 있다는 점을 수혜 요인으로 꼽았다. 연구원은 "LS ELECTRIC은 지난해 1분기 2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시작으로 같은 해 3분기에도 700만달러 규모로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수배전반·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빅테크 데이터센터 내 마이크로그리드의 배전솔루션 등을 4600만달러 규모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에는 미국 테네시주에 구축되는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전력 공급을 위한 수배전반·변압기 등을 9190만달러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고, 별도로 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인프라 구축 사업자와도 7600만달러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증가하면서 전력 인프라 수요 급증으로 지난해 북미 지역에서 이와 관련된 수주가 8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의 경우도 북미 지역서 AI 데이터센터 건설 등이 본격화되면서 이와 관련된 신규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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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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