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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고요 걷히는 1월 ①고용통계와 젠슨 황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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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발표 정상화, 고용통계 대기
장기금리 상승, 30년물 한때 4개월 최고
젠슨 황 CES 기조연설, AI 발언 주목
숨 돌릴 틈 없다, 1월 중순도 일정 빼곡

이 기사는 1월 5일 오전 11시1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번 주부터 미국 주식시장은 거래가 뜸했던 연말을 뒤로하고 고용통계 등 빼곡한 일정표를 마주한다.

작년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지연됐던 경제지표 발표가 정상화되는 가운데 이번 주 공개될 12월 고용통계가 연초 시장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5일(현지시간) 예정된 엔비디아의 젠슨 황 연설도 주목된다.

◆첫 관문 고용통계

9일 공개되는 12월 고용통계가 이번 주 최대 관심사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12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5만5000건으로 전월 6만4000건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업률은 4.5%로 11월 4.6%에서 소폭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 및 자산군의 기간별 변동률 [자료=에드워드존스]
S&P500 각 업종의 기간별 변동률(관련 ETF 기준) [자료=코이핀]

고용통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다음 행보를 가늠할 잣대다. 연준은 작년 마지막 3차례의 회의에서 연속적으로 정책금리를 인하했는데 고용시장의 완만한 둔화가 관련 결정의 주요 근거였다.

다만 고용시장의 약화가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것은 되레 역풍이 될 수 있다. 밀러타박의 매튜 말리 전략가는 "고용이 뚜렷하게 꺾이기 시작하면 경기침체가 시장 예상보다 훨씬 가까워졌다는 신호"라고 했다.

세븐스리포트는 실업률이 5%를 돌파하면 '매우 명확한 경제 경고 신호'가 될 것이라며 이 경우 인공지능(AI) 관련 실망까지 겹치면 시장 전체가 방어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용통계 결과는 최근 국채 장기물 금리의 동향과 맞물려 주목된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2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4.19%로 2bp 올랐고 30년물은 장중 작년 9월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인 4.88%까지 상승했다.

LPL파이낸셜의 애덤 턴퀴스트 테크니컬 전략가는 지난주 2일 주가 상승폭이 제한적이었음을 거론하고 "시장금리가 불편한 수준으로 오르자 주식이 출발부터 비틀거리고 있다"며 "10년물 금리가 4.2%를 돌파해 오르면 4.5%까지 상단이 열린다"고 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플로어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5일에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CES 2026(가전·IT전시회, 미국 라스베이거스, 6~9일)'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CES 공식 개막 하루 전 선제 발표 형식으로 이날 오후 1시(태평양 표준시)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

AI 설비투자 열풍이 작년 주식시장 강세를 주도한 만큼 황 CEO의 연설에서 AI의 실제 접목 사례와 수익화 경로에 대한 구체적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원포인트BFG웰스파트너스의 피터 북바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이 이제 [AI 관련주에서]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숨 돌릴 틈 없다

이번 주가 끝나고 다음 주로 넘어가면 일정의 밀도가 더욱 높아진다. 물가 지표 발표와 실적 시즌 개시가 겹친다.

오는 13일에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JP모간을 필두로 한 대형 은행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공개된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 2%를 웃도는 상황에서 CPI 결과는 정책금리 경로 전망을 빠르게 좌우할 수 있다.

은행 실적은 대출 수요와 M&A(인수·합병) 활동, 1분기 전망이 어떤 톤으로 나오느냐가 관건이다. 에버코어ISI에 따르면 S&P500과 금융 업종의 상관성은 2009년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은행주가 약세를 보일 경우 그 여파가 지수 전체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고 한다.

나아가 28일에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나온다. 현재 금융시장은 이번 달 회의에서의 정책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85%로 높게 본다. 다만 3월 인하 확률은 약 50%로 반영한 상태다. 올해 총 2차례 인하를 기대 중이다.

▶②편에서 이어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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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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