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신년사] 한성숙 중기부 장관 "회복 넘어 성장으로…성과로 답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목표 '중소·벤처·소상공인 성장 사다리 복원' 설정
한성숙 "'자강불식' 자세로 함께 뛰는 유능한 조직 될 것"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1일 "2025년이 위기 극복과 회복의 토대를 다진 해였다면, 2026년은 회복을 넘어 성장으로 나아가야 할 해"라며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열어온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저력으로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경제는 쉽지 않은 시기를 지나왔다.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도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 여러분이 굳건히 현장을 지켜주셨기에 회복의 불씨를 살릴 수 있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 핵심 목표로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성장 사다리 복원'을 내세웠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지역 민생 활력 강화 ▲창업 활성화 ▲제조 중소기업 혁신 성장 ▲공정·상생 생태계 조성 등 네 가지를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4 photo@newspim.com

먼저 민생 활력에 대해서는 "230만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 바우처를 25만원씩 지원하고, 소상공인 위기 징후 포착부터 폐업 및 재도전·재취업까지 하나로 연결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소상공인 매출기반 확보를 위해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은 글로컬 행사로 확장하고, 연 1만명의 로컬 창업가를 발굴하는 등 청년·상권 주도 성장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창업 활성화를 두고는 "연기금·퇴직연금 등 민간벤처투자 유인 구조를 강화하고, 1조6000억원의 정부 모태펀드를 마중물로 공급해 연간 벤처투자 40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창업기업 공공구매 제도를 개편해 정부가 스타트업의 첫 번째 구매창구가 되겠다. 매년 1000명의 창업가를 발굴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확언했다.

제조 중소기업에 관해서는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중소 제조 스마트공장을 2030년까지 1만2000개 구축하고,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점프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돈이 되는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고, 중소기업이 강한 K-소비재와 온라인 수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공정·상생 생태계에 대해서는 "기술탈취 불공정 기업은 무관용으로 대응하는 한편, 상생협력 범위를 온라인 플랫폼과 금융 등 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하겠다"며 "소상공인은 두터운 안전망 구축과 소비진작으로, 창업·벤처기업은 과감한 투자와 공공구매로, 중소기업은 신속한 대금 지급을 위한 정책으로 경제 곳곳에 돈이 돌게 하겠다"고 소개했다.

한 장관은 "중소기업계가 선정한 새해 사자성어는 '자강불식(自强不息)'으로, 환경이 어렵더라도 스스로를 단련하며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며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의 성장을 위해 중기부 역시 자강불식의 자세로 현장과 함께 뛰고, 성과로 답하는 유능한 조직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한성숙 중기부 장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소상공인 그리고 중소·벤처기업인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중소·벤처기업인, 소상공인 여러분과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경제는
쉽지 않은 시기를 지나왔습니다.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도 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벤처기업인,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굳건히 현장을 지켜주셨기에
우리 경제는 회복의 불씨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정책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 결과,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5년 3분기 민간 소비가
3년 만에 최대로 증가했고,
벤처투자액은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인
4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중소기업 수출도 304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으로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5년이 위기 극복과 회복의 토대를 다진 해였다면,
'26년은 회복을 넘어 성장으로 나아가야 할 해입니다.

새해에도 우리 경제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겠지만,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열어온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저력으로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 목표는 분명합니다.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성장 사다리 복원입니다.

첫째, 지역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230만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 바우처를 25만원씩 지원하고,
소상공인 위기 징후 포착부터
폐업 및 재도전·재취업까지 하나로 연결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소상공인 매출기반 확보를 위해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은 글로컬 행사로 확장하고,
연 1만 명의 로컬창업가를 발굴하는 등
청년·상권 주도 성장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겠습니다.

둘째, 창업 활성화로 청년과 지역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연기금·퇴직연금 등
민간의 벤처투자 유인 구조를 강화하고,
1.6조원의 정부 모태펀드를 마중물로 공급하여
연간 벤처투자 40조 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창업기업 공공구매 제도를 개편하여
정부가 스타트업의 첫 번째 구매창구가
되겠습니다.
매년 1,000명의 창업가를 발굴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중소 제조 스마트공장을 '30년까지 1.2만개 구축하고,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점프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습니다.
돈이 되는 R&D에 집중 투자하고,
중소기업이 강한 K-소비재와 온라인 수출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넷째, 공정과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기술탈취 불공정 기업은 무관용으로 대응하는 한편,
상생협력 범위를 온라인플랫폼, 금융 등
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소상공인은 두터운 안전망 구축과 소비진작으로,
창업·벤처기업은 과감한 투자와 공공구매로,
중소기업은 신속한 대금 지급을 위한 정책으로
대한민국 경제 곳곳에 돈이 돌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중소·벤처기업인, 소상공인 여러분!

중소기업계가 선정한 새해 사자성어는
'자강불식(自强不息)'입니다.
환경이 어렵더라도 스스로를 단련하며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의 성장을 위해
중기부 역시 자강불식의 자세로 현장과 함께 뛰고,
성과로 답하는 유능한 조직이 되겠습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3.04.19 victory@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요트의 전설' 하지민, 남자 딩기 금메달...통산 4번째 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요트의 전설 하지민(해운대구청)이 5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4번째 금메달을 거머쥐며 관록을 증명했다. 하지민은 2일 일본 아이치현 가마고리 가이요 요트 항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딩기(ILCA) 결선 레이스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하지민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기상 악화로 결선이 취소되며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가마고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하제민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딩기 결승을 마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요트는 매 레이스에 부과된 벌점의 합산 점수가 낮은 선수가 승리하는 종목이다. 하지민은 예선부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초반 기상 문제로 레이스가 원활하지 않았고 1차 레이스 실격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훌륭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총점 24점으로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예선 점수가 결선에 반영되는 방식 속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결선은 두 차례 레이스로 진행됐다. 결선 벌점은 예선보다 2배 무겁게 부과됐다. 하지민은 1차 레이스에서 3점을 얻으며 2위 헐리데이(홍콩)를 5점 차로 따돌렸고 2차 레이스에서 6점을 기록해 리드를 지켜냈다. 최종 종합 성적 9점을 기록하며 2위 헐리데이를 2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21세에 나선 첫 아시안게임부터 이번 대회까지 하지민은 출전한 5개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아시안게임 역사상 사격 박병택의 6개 대회 연속 메달에 이어 두 번째로 대기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2:41
사진
개천절 연휴 서울 곳곳 집회·마라톤·축제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개천절 연휴 서울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마라톤대회, 축제가 잇따라 열리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일 경찰에 따르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개천절인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 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오후 4시부터는 새문안로와 자하문로를 거쳐 신교사거리까지 행진한다. 우리공화당도 숭례문 일대에서 집회를 연 뒤 종로3가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자유대학 주최로 개천절 반중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민의힘은 오후 3시 숭례문∼시청역 구간에서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를 연다. 국민의힘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집회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9월 28일 대한문 앞 집회 이후 약 1년 만이다. 시민단체 모임인 촛불행동이 오후 5시 지하철 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인근에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210차 촛불대행진'을 개최한다. 개천절 연휴에는 도로를 통제하는 지역축제도 열린다. 강남권에서는 오는 3∼5일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2026 강남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에 따라 도산공원사거리∼학동사거리 약 500m 구간은 3일 0시부터 5일 오전 5시까지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연휴 기간 마라톤대회도 도심 곳곳에서 잇따라 열린다. 여의도에서는 일요일인 오는 4일 오전 '2026 런 유어 웨이 서울 10K 레이스'가 열린다.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서강대교로 한강을 건너 돌아오는 코스다. 이에 따라 여의도 일대와 서강대교 일부,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부근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달리는 모습 [사진=뉴스핌DB] 같은 날 강남구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는 '제23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강남구는 행사장 설치와 철거를 위해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사거리∼구서울의료원사거리 약 50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경찰은 연휴 집회·행사장 주변 교통관리를 위해 도심권에 교통경찰 등 209명, 강남권에 753명을 배치한다. 가변차로 운영과 차량 우회 안내 등을 통해 교통 혼잡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경찰은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차량 이용 시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10-02 13: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