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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더 속 12.3 비상계엄] '영부인'에서 '피고인'까지…김건희 계엄 이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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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2025.04.11 yooksa@newspim.com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영부인의 지위를 잃은 김건희 여사는 특검의 정조준을 받는 핵심 피고인으로 떠올랐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비롯해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통일교·건진법사 금품·청탁 의혹 등 이른바 5대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대통령 관저에서 퇴거한 이후 김 여사를 둘러싼 수사와 재판의 흐름을 다시 되짚어본다.

특검은 수사에 착수한 지 41일 만인 8월 12일 밤 김건희 여사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08.06 choipix16@newspim.com
"국민 여러분께 나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2025.08.06 choipix16@newspim.com

수사 개시 35일째인 8월 6일 오전 10시 11분, 김건희 여사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출석했다. 김 여사는 전·현직 영부인 최초로 포토라인 앞에 섰으며, 취재진을 향해 "국민 여러분께 나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수사 잘 받고 오겠다"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김 여사는 약 8시간가량의 첫 조사를 받고 저녁 늦게 특검을 빠져나왔다. 조사 과정에서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거나, 건강 문제를 호소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한 가운데, 지지자들이 인근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김 여사는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천 개입 의혹 등 총 16개의 혐의를 조사받을 예정이다. 2025.08.06 ryuchan0925@newspim.com

특검은 첫 조사 다음 날인 8월 7일, 김 여사에게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영장 청구서에는 '증거 인멸 우려'와 '사안의 중대성'이 중점적으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8.12 photo@newspim.com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8.12 photo@newspim.com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탑승한 호송차량이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로 들어가고 있다. 2025.08.12 choipix16@newspim.com

김 여사는 8월 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그녀는 별다른 발언 없이 곧장 심문실로 들어갔으며, 심문은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심문 종료 후 김 여사는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해 법원의 결정을 기다렸다. 그날 밤, 법원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특검의 주장을 받아들여 구속 영장을 발부했고, 김 여사는 곧바로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전·현직 대통령 부인이 영장심사 직후 구속된 것은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9.24 photo@newspim.com
 
 

8월 29일 오전 김 여사는 역대 영부인 최초로 구속 기소됐다. 전 대통령 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는 한 달 뒤인 9월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 양복 차림에 마스크를 쓴 채 법정에 출석했다. 김 여사는 재판부가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현재 직업에 대해 묻자 "무직입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 재판에서 김 여사는 '주가조작·공천개입·특가법 위반'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1.25 ryuchan0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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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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