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개인사업자 위한 특화카드 2종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9월26일 16:57

최종수정 : 2025년09월26일 16:57

무제한 포인트 적립, 공통 지출 영역서 2% 적립 혜택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특화카드 'B-RETAIL'과 'B-F&B'를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특화카드 'B-RETAIL'과 'B-F&B'를 출시했다. [사진=IBK기업은행]2025.09.26 dedanhi@newspim.com

두 카드 모두 기본적으로 무제한 포인트 적립(국내 가맹점 1%, 해외 가맹점 2%)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4대 보험, 전기·도시가스, 이동통신, 온라인 쇼핑 및 구인 플랫폼 등 공통 지출 영역에서 2%의 적립 혜택을 지원한다.

각 카드의 특화 혜택으로 B-RETAIL은 주유소와 LPG 충전소에서, B-F&B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서 각각 2%를 적립할 수 있다.

이용자는 공통 영역에서의 포인트 적립은 제한이 없으나, 특화 영역은 월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BC) 카드가 2만 3000원, 해외 겸용(Mastercard) 카드가 2만 5000원으로 설정됐다. 관련 정보는 기업인터넷뱅킹과 IBK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상품은 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돼 개인사업자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돕는 특화 카드"라며 "향후에도 개인사업자의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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