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은 서구 편의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장 의원은 그간 관련 부처에 지역의 시급한 현안 사업들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설득하는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9일 오후 대전시의회를 찾은 국회 장종태 의원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5.06.19 jongwon3454@newspim.com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관저동 안샘어린이공원 정비사업 8억 원, 대전추모공원 제4봉안당 건립 15억 원 등 주민 편의시설 확충과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이다.

안샘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은 어린이공원 산책로 조성과 조명, 운동기구, 파고라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한 리모델링 사업이다. 특히 대전추모공원 제4봉안당 건립은 지상 4층 규모의 봉안당을 새로 건립하는 사업으로 증가하는 대전 시민들의 장례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종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 확보와 시민들의 장례 복지 향상을 위한 필수적 사업에 투입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시설 확충과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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