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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세계 제4위 부호 보유국...2047년 고소득 국가 진입은 '힘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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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프랭크 "인도 고액 자산가 8만 6000명...2028년까지 9.4% 늘 것"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인 인도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슈퍼 리치' 보유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인디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나이트 프랭크는 최근 발표한 글로벌 자산 보고서에서 인도의 '고액 자산가(High Net-Worth Individuals, HNWIS)'가 8만 56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중국·일본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규모로, 세계 전체 고액 자산가 중 약 4%를 차지하는 것이다. 

HNIS과 순자산 100만 달러(약 14억 5000만원)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미국은 전 세계 HNWI의 약 40%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중국(20%)과 일본(약 5%)의 비중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미국은 글로벌 부 창출에 있어 계속해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인도는 신항 시장으로서의 경제 역동성과 위험 선호도 증가에 힘입어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나이트 프랭크는 분석했다.

인도의 고액 자산가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이다. 2028년에는 고액 자산가가 9만 3753명으로 현재 대비 9.4% 늘어날 것이라는 게 나이트 프랭크의 전망이다. 

인도 자산가의 급성장은 스타트업 생태계가 번성하고 있는 것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HSBC의 제임스 포메로이 이코노미스트는 "인도와 필리핀 같은 곳에는 스타트업 문화가 성장 스토리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기업가들은 거대 부호가 돼 새로운 하이테크 기업 시대를 이끌며 아시아의 경제 지형을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47년까지 '고소득 선진국(a high-income, developed country)'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1인당 국민소득을 2030년까지 2023년(2434달러)의 두배(4418달러)로 늘릴 것이라는 계획도 발표했다.

인디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의 2024년 기준 1인당 GDP로 2697달러로 추산하며 "중하위 소득 국가에서 중상위 소득 국가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2024/25회계연도 1인당 GDP가 4195달러가 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IMF는 인도의 1인당 GDP가 2029년까지 4195달러로 증가하겠지만 2030년까지는 중상위 소득 국가가 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 반면 세계은행은 인도가 2032년께 중상위 소득 국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문제는 2047년 고소득 선진국 달성 목표"라고 짚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체코 등 소수의 국가만이 중상위 소득 국가에서 고소득 국가로 전환하고, 브라질·말레이시아 등은 '중진국 함정'에 빠졌다"면서 "세계은행은 인도가 2047년까지 고소득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향후 수십 년 동안 7.8%의 성장률을 유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평균 6.7%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20년 동안과 같은 시나리오는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기에 불충분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뭄바이 로이터=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024년 7월 10일 인도 재벌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이 열릴 뭄바이 암바니 가문 저택 주변이 화려한 조명 등으로 꾸며져 있다. 2024.07.11 hongwoori84@newspim.com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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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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