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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CES] K-테크기업 혁신기술 주목…KOTRA, 맞춤형 수출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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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상 수상기업·수출테크기업 12곳 간담회
수출 애로사항 청취…수출 전주기 지원 확대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손잡고 K-테크기업의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7일 미국 라스베가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개막일에 맞춰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혁신상 수상기업 및 유레카 파크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12개사와 현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뇌 피질 모니터링 및 자극용 임플란트 시스템' 개발업체 '지브레인' 양성구 대표,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자동화 기술 솔루션 개발업체 '토트' 이상형 대표 등 디지털헬스, 로보틱스, 메타버스, AI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미국 라스베가스 CES 개막에 맞춰 7일(현지시간) 혁신상 수상기업 및 참가기업 12개사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경성 KOTRA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TRA] 2025.01.08 dream@newspim.com

간담회에 참석한 메디코스바이오테크 김순철 대표는 "현장에서 많은 의사들과 군인 관계자들이 저희가 세계 최초 개발한 거미실크 단백질로 만든 난치성 창상 패치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AI를 접목한 솔루션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CES 통합한국관 참가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바이어들과 상담이 예정되어 있어 후속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이어 혁신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복잡한 법률·해외 특허 출원 절차, 전시회 참가비용 증가 등 기업들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혁신기업의 수출 성과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산업부와 KOTRA는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단체참가·개별참가 지원사업과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KOTRA는 CES 참가에 이어 혁신을 수출로 잇기 위한 후속 사업으로 이달 23일 서울 코엑스 아셈 볼룸에서 'CES 2025 혁신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CES 2025 돌아보기 ▲혁신기업을 위한 KOTRA 지원사업 ▲혁신상 수상기업 사례발표를 포함한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세미나, 혁신상 수상기업 약 50개사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쇼케이스와 온라인 수출상담회, 해외진출 종합컨설팅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혁신 역량이 성장과 수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KOTRA는 수출 전주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홈페이지를 통해 5일 공개한 CES 혁신상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345개사 중 한국 수상기업은 156개로 45.2%로 국가순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2월 1차 발표된 129개보다 27개 늘어난 수치다. 한국기업은 특히 인공지능(32개, 57%)과 디지털헬스(27개, 55%) 분야에서 과반 이상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최고혁신상 35개 중에서도 16개로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수상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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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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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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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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