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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AI 신기술 한 눈에'…삼성·LG·SK, 수장까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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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조주완, AI 컨퍼런스 열고 청사진 제시
최태원 SK 회장-젠슨 황 CEO 회동 성사 주목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오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5'에서 삼성전자, LG전자, SK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앞다퉈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올해도 인공지능(AI)이 핵심 주제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미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2일 CES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CES 2025에는 160개국에서 약 45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와 LG전자, SK그룹 등 900여 개 기업이 출동한다.

이번 CES의 주제는 '다이브 인(Dive in)'으로 '기술을 통해 세상을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AI 기술이 실생활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가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AI 홈'이 탑재된 삼성전자 스크린 가전 신제품과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사진=삼성전자]

◆ 가전 투톱 한종희·조주완 출격

삼성전자와 LG전자는 'AI 홈' 대전을 펼친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부회장은 CES 2025 개막 하루 전날인 6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대표연사로 나선다. 그는 이 자리에서 'AI for All: Everyday, Everywhere(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AI 홈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삼성전자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폰·태블릿·TV·냉장고·세탁기·조명·보안 카메라·센서 등 집안 내 모든 스마트 기기가 연결된다. 삼성전자는 기기를 쉽게 연결하는 '캄 온보딩'(Calm Onboarding) 전략을 기반으로 가사 수고 등을 더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전자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경험과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확장하며, 일상을 새롭게 변화시킬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CES 개막에 앞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CES 2025 LG 월드프리미어 [사진=LG전자]

LG전자는 생성형 AI를 적용한 AI 홈 허브 'LG 씽큐 온'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AI 가전을 다루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고객과 공감하는 AI 기술을 적용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냉장고·식기세척기 신제품을 공개한다.

LG 시그니처존에서 선보일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는 투명 올레드(OLED) 기술과 AI 기반 음식재료 관리 솔루션을 결합한 제품. 문을 열지 않고도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뷰 기술이 적용됐다.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평소에 보이는 스크린은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을 액자처럼 띄워놓거나 제공된 영상을 재생시킬 수도 있다.

CES 2025 SK 그룹 전시관 내 다양한 AI DC 솔루션을 전시한 공간의 조감도 [사진=SK텔레콤]

◆ 최태원 SK 회장-젠슨 황 회동 이뤄질까

SK그룹은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가 중심이 돼 '혁신적인 AI 기술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주제로 그룹 공동전시관을 만든다. SK그룹은 이번 CES 2025에서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HBM3E 16단 등 AI 반도체를 포함한 AI 데이터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4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CES 현장을 찾는다. 최 회장은 3년 연속 CES를 방문한다. 이 과정에서 2017년 이후 8년 만에 CES 기조연설 무대에 오르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최 회장 간 회동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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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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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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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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